(출애굽기14:13-14)
2005년 8월 14일 오전11:00경신교회주일아침예배설교

금년이 경신중.고등학교 개교 120주년이되는 해 입니다만 우리 경신학교는 한국개신교선교120주년역사와 역사와 맥을 같이 갑니다. 한국기독교 선교 120주년, 해방과 분단 60주년을 맞는 올해 8·15를 기념해 평화를 기원하는 교계 메시지 발표와 남·북연합예배 등 의미있는 행사가 이어지며 통일의 염원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백도웅 목사·교회협)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대표 강영섭 목사)은 14일 오후 3시 정동제일교회에서 2005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를 드린다. 남·북은 분단의 세월을 평화통일로 열매 맺기 위해 1989년부터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을 지키며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 16일은 교회협 주최로 북측 기독교인과 함께 하는 모임이 창천교회(박춘화 목사 시무)에서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성규 목사)는 10일 오후 7시 신촌성결교회에서 제60주년 광복절 기념예배를 드렸다.
우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김태범 목사)는 광복60주년 기념 메시지를 발표했다. 예장총회는 “한국교회는 광복의 기쁨과 동시에 부끄러운 신앙의 과오로 회한을 품게 되었다”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안정을 위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지고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기독교감리회 신경하 감독은 광복60주년 기념 목회서신을 통해 “지난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면서 평화통일을 통해 삼천리강산에 복음을 전하는 일은 이 시대의 염원”이라고 강조했다.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저는 초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 제가 13살 때 해방이 되었습니다. 일제하에 한국교회의 장로님들의 기도내용중에 빠지지 않는 항목이 하나있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하루속이 이 징게의 채찍을 거두어 주시옵소서” 하는 기도입니다. 제가 어렸을 당시에는 유년주일학교 예배와 성경공부도했지만 주일낮예배도 부모님들과함께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장로님들의 그같은 기도를 귀가 다갑도록 들었습니다. 당시 우리 민족의 염원 소원은 일본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이었습니다. “ 독립 혹은 해방이라는 직접적인 표현을 못하고 ”징계의 챗짓을 거두어달라“는 우회적인 표현을 한것은 매주일 예배따마다 예배실황을 감시했기 때문에 기도나 설교도 직접적인 표현보다는 비유적으로 상징적으로밖에 간접적인 표현으로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교인들은 마루바닥에 앉아서 예배를 드렸지만 순사는 예배당 뒤쪽 시계가 달려있는 벽 바로 밑 의자에 앉아서 강대상에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눈이 뚜러져라고 똑바로 바라보고 목사님의 말씀과 장로님들의 기도소리 한마디도 노치지 않고 감시 첵크하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광복60주년을 맞는 해이고 동시에 을사조약 100돌을 맞는 해이기도 합니다. 돌이켜 보면 일제의 식민 통치는 참으로 치욕적인 것이었습니다. 일본의 외세를 막아내지 못한 댓가는 36년간이라는 참으로 엄청난 민족적인 고난과 희생과 굴욕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한국역사의 분수령이라고 할 수 있는 3.1 독립만세운동은 온 민족이 들고일어나 목숨을 걸고 전개한 장거였으나 그 결과는 수많은 인명피해는 물론 더욱 악랄한 식민 통치의 깊은 수렁 속에 빠지는 결과를 낳게 하였습니다. 그후 수다한 애국애족의 민족지도자들의 눈물어린 계몽도, 독립군들의 눈부신 항일투쟁의 활약도 기실 독립을 기약하기에는 너무도 무력하였습니다. 일제의 무단 식민통치하에 창씨 개명, 신사참배 등의 민조적정기와 종교말살 정책으로 투옥되고 순교하는 등 엄청난 곤욕과 수치를 다 겪어야 했습니다. 특히 1941년 12월 8일부터 하와이 진주만을 기습함으로 유발된 대동아전쟁, 이른바 세계 제2차대전이 시작한 이후의 일제는 더욱 발악하여 우리 민족은 모든 면에서 해방에 대한 희망을 잃어갔습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명심해야합니다. 해방은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60년 전 해방은 잔악한 일제의 악랄한 무단 통치하에 숨도 못쉬고 죽어서 살 수밖에 없었던 무력한 상태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적임을 인정하며 감사의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일반 역사의 기록과 우리 기독교신앙으로보는 역사기록은 다릅니다. 일반 역사가들은 대한민국이 해방된 것은 미국이 일본에 원자탄을 투하해서 일본이 항복하고 우리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지만 우리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불상히 여기셔서 미국으로 하여금 일본을 패망시키고 우리를 해방시키셨다고 기록하는 것입니다. 성서해석학적으로 민수기적 역사 기록방법이라고 합니다. 모든 역사 섭리는 하나님이 주체적으로 하셨다는 신앙입니다.

성경에 이르라엘 사람들의 역사기록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기록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출애굽 사건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기적이었듯이, 우리 민족에게 해방은 하나님의 간섭과 인도로 가능하였습니다.
그 실례를 보면 홍해돌파 사건을 출애굽기 14:13-14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 지니라. 축애굽해방사건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체적인 사건이었음을 말해주는 기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출애굽 사건을 지금까지도 잊지 않고 기억하고 감사하듯이 우리 민족도 8.15해방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으로 믿고 소고 치고 나팔불며 소리를 발하여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일반 사람들이나 역사가들은 미국이 원자탄을 일본에 투하해서 일본이 항복하고 대하민국이 행방되었다고 말하고 기록하지만 우리 교회는 하나님께서 우리나라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미국으로 하여금 일본을 이기고 일본이 항복함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해방되었다고 말하고 기록하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 예배는 우리나라 광복 해방기념절 예배임과 동시에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우리 믿는 사람들의 감격적인 예배입니다. 어른들만이 아니라 해방을 모르는 대부분의 후세들에게 이 날을 가르치고 기억하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일깨워 같이 감사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지난 60년의 생활을 돌이켜보며 반성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났으나 그 은혜에 보답하지 못한 후회스러운 역사에 대한 반성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해방 후의 비참한 경제상황 속에서 우리 민족을 구원해주셔서 오늘의 경제 발전을 이루게 하셔서 제계 제 11위의 경제 대국이 되게 하셨습니다.
제 2차세계대전을 종식시킨것도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은 6.25 전쟁의 위기 속에서도 이 민족을 건져 주셨습니다. 말하자면 동족상잔의 한국전쟁에 유엔군이 파견되는 과정은 하나님의 개입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에서 거부권을 가지고 있었던 소련 대표가 안전보장이사회에 불참하여 거부권행사를 할 수 없게 되어 안전보장 이사회의 결의로 유엔군 파견이 가결된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의 힘만으로는 될 수 없었던 기적입니다. 그 후 4.19, 5.16 혁명과 12.12 사태, IMF 경제위기 등의 어려운 고비마다 하나님은 이 민족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주시고 만나와 메추라기(IMF구제금융)를 보내 살게 하셨습니다. 참으로 불기동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신 역사였습니다. 지난 60년을 돌아보면 우리 민족은 감사할 것이 참으로 많은 민족입니다. 하나님의 역사개입 방식은 타락하여 고난을 당하는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부르짖음-하나님의 전적인 개입으로 구원하시는 역사임을 우리는 명심하고 감사해야합니다.
그러나 지난 60년의 역사는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며 살아온 역사가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정치적 진보를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정쟁을 일삼고 정적을 죽이고 당리당략에 끌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경제적으로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이 심화되고 노사간의 갈등의 골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차마 볼 수 없고 들을 수도 없는 끔찍한 사건들이 연일 터지고 있습니다. 연령과 계층 구분없이 무불별한 이념의 갈등이 서로를 반목하고 갈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60년 동안 이 나라는 우상 숭배의 나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단과 사이비들이 독버섯처럼 자라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그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세력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만들었던 금송아지 우상이 다시 재현되어 돈이 곧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하고 과학과 스포츠와 쾌락 만능의 풍조가 만연되고 있습니다.
교회마저도 세상의 빛이 되지 못하고 서로 싸우고 분열하고 수많은 교파를 양산해 내었습니다. 자리다툼을 하고 부정선거하고 정의롭지 못한 재물에 손을 대었습니다. 어리석은 교인과 교회들의 실수와 허물로 인해 교회는 많으나 교회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권위가 추락되고 사회가 머리를 숙이지 않는 위기 상황입니다.
우리가 이제 해야 할 일은 무릎 꿇고 회개하는 일입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일입니다. 탕자의 신분으로 돌아와도 하나님은 아버지의 심정으로 맞아주시고 다시 아들로 인정해 주시며 환영하시고 새 힘과 용기와 비전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민족을 버리지 않으시고 이 마지막 때에 아시아와 세계 선교를 위해 믿는 자들을 보내주시고 기도하는 자들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교회가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는다면 하나님은 결코 이 민족을 버리지 않습니다. 우리 민족을 들어 세계 선교의 중심국가로 만들 것입니다. 세계선교를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큰 힘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통일이 필수적입니다. 남과 북은 이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 옛날 해방도 하나님의 역사이셨듯이 이제 다가올 통일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기적에 속합니다.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통일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손을 맞잡고 회의를 거듭해도 통일은 요원합니다. 그리고 인간적인 합의만으로 이루어지는 통일은 민족의 안녕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더 극심한 정치적 혼란과 경제 위기와 또 다른 민족 분열의 씨앗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북의 이름있는 사람이 동작동 국군묘지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남의 이름있는 사람이 북에가서 김일성동상에 참배를 한다고 통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얄팍한 인간적인 수단이나 방법을 뛰어넘어 우주창조의 주인이시고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40년의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인간적인 노력으로는 눈앞에 보이는 가나안을 절대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실 때에 드디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복지가 그들의 영토가 되었습니다. 우리 민족은 광야 40년을유리 방황하던 것 보다 훨씬 많은 세월을 넘긴 60년의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이 꿈꾸는 가나안 복지인 통일의 대업을 눈앞에서 아직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감사의 그릇이 아직 모자란 탓입니다. 불평과 원망의 입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우상숭배가 하나님의 노여움을 사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정과 부패와 분열과 싸움이 우리를 통일맞이의 자격미달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부터 통일맞이의 주역이 되기 위하여 정신 무장을 다시 해야 하겠습니다. 윤리도덕의 회복 신앙실천 운동에 더 박차를 가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제 저 북녘 땅을 바라보면서 옛날 70년 포로의 멍예를 메고 고나받는 민족과 조국의 비참한 현실을 앞에 놓고 눈물지으며 노래했던(시편 137편)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처럼 눈물의 기도와 호소가 더 간절해져야 하겠습니다.
통일 한국을 이루어 민족복음화와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복음화에 크게 쓰임 받는 민족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남북의 통일을 기반으로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중심 국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남북 백성이 모두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 세계 경제의 큰 축을 이루어 열방이 부러워하는 경제 대국을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가장 살고 싶은 나라, 가장 축복 받은 나라, 21세기의 세계민이 들어오고 싶어하는 가나안 복지를 이룩해야 하겠습니다. 남북 북남이 함께 같이 더불어 함께 잘사는 나라가 우리가 소망하는 가나안 복지입니다. 우리는 이 가나안 복지의 꿈을 예수에게서 봅니다.
복음서 네 개가 한결같이 증언하고 있는 오병이어의 기적기사가 있습니다. 오병이어의 이야기에서 우리가 생각하고 명심하여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만일 당시 예수가 자본주의자적인 사고를 하는 분이였다면 각자의 먹거리는 각자가 해결하라고, 있는 사람은 먹고 없는 사람은 굶어야지 별 수 있느냐고 했을 것이다. 만일 예수가 공산주의자적인 사고를 하는 분이였다면 그곳에 모인 사람들의 가진 것을 강탈하여 공평하게 나눠먹자고 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는 너희가 가진 것이 있으면 자발적으로 내어놓아 함께 나누어 먹자고 하였다.
예수님은 자본주의의 ‘자발적 이기주의'와 공산주의의 ‘강요된 이타주의'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자발적 이타주의'를 제시한 것이다. 이것이 좌우를 아우르는 기독교의 경제적 이상인 것이다.
한국교회는 어떠한가? 한국사회의 근본모순인 심각한 경제적 양극화에 고민하고 그 성서적 대안을 얼마나 제시하는지 자못 궁금하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탈출하여 광야에서 만나를 거둘때에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람이 없는'(출 16:18) 만나의 경제신학, 그리고 토지분배와 ‘땅은 하나님의 것'(레 25:23)이라는 토지공개념, 초대 오순절 교회의 유무상통(행 2:44-45)을 설교하는 목사가 얼마나 될까?
오늘날 우리나라 정치는 좌파정당 우파정당으로 혼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자발적 이기주의도 강요된 아타주의도 아닌 말하자면 좌파냐 우파냐 싸울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확실한 대안 자발적 이타주의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을 가지고 오늘의 남북의 갈등과 민족적인 모순을 해결하고 하루바삐 화해와 협력과 일치의 하나되는 통일을 완수해야할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이 민족에게 해방의 감격을 주시고 60년 동안이나 고비 고비마다 지켜주시고 성장 발전케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를 찬송하지 못하고 감사하지도 못하며 불평하고 원망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많은 죄악된 삶을 반성하며 회개합니다. 무엇보다도 한국의 교회를 붙들어 주시사 이제부터 민족의 등불이 되게 하시고 통일한국을 향해 나아가는 주역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간절한 기도를 통하여 이 민족이 정의로운 민족이 되게 하시고 정치가 바로 잡히게 하시고 더불어 함께 골고루 잘사는 백성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게 하옵소서. 통일 조국과 함께 세계 만민들이 부러워하는 가나안 복지를 이루어 세계 평화와 복음화에 앞장서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전세계의 희망이시며 이 민족의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대전신학대학총장 문성모목사가 만든 예배프로그램을 그대로 우리 교회에 적용하면서 설교도 2쪽 설교에 허호익목사의 목회자신문기고시론과(8월 13일자) 같은 신문 1면과 기독공보등에 기사회된 기독교 연하기관들과 각교단장들의 8.15광복 메시지를 참고하여 1쪽 반을 더 보충해서 꾸몇음


경신중.고등하교 전교목실장
경신교회 협동목사
2008-11-25 14:4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