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1:1-6

[스] 1: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스] 1: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스] 1: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스] 1:4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든지 그 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그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 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기쁘게 드릴지니라 하였더라
사로잡혀 간 백성이 돌아오다
[스] 1:5 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올라가서 예루살렘에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자가 다 일어나니
[스] 1:6 그 사면 사람들이 은 그릇과 금과 물품들과 짐승과 보물로 돕고 그 외에도 예물을 기쁘게 드렸더라



1. 지난 8월에 성동구 국회의원 김동성 의원이 우리 교회를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는 중, 김 의원이 불쑥 내게 묻습니다. “목사님, 남존여비가 무슨 뜻인 줄 아십니까?” 정상적인 뜻은 아닌 것 같아 모른다고 했더니 이럽니다. “‘남존여비란 남자의 존재는 여자의 비위를 맞추는데 있다’ 입니다.”

그때는 이 말을 듣고 그냥 웃었는데, 어제 신문기사를 보니 실감나더라구요. 이번 명절 연휴기간이 평년보다 훨씬 길었습니다. 그럼에도 귀성, 귀경길 정체는 더 심했답니다. 이유가 뭘까요? 이렇게 평했더라구요. “며느리들의 힘!” 시댁에서의 과중한 일의 부담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늦게 내려가고 일찍 올라왔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렸답니다.

그러나 이것은 며느리 혼자의 힘으론 안 되는 법, 여기엔 요즘 젊은 남편들이 달라졌기에 가능했답니다. 과중한 명절 노동에 애쓰는 부인이 애처로워 남편들이 부인들을 아끼느라고 그리했답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성경에 없는 전설이 하나 내려오고 있는데,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고 자기 남편에게 주었을 때 남편이 “아니 어쩌자고 그걸 땄느냐?”고 펄쩍 뛰었답니다. “이거 먹으면 죽는다는데 ...” 그러자 하와가 눈물을 글썽이며 그러더랍니다. “그래요. 나는 먹었으니 죽을 겁니다. 당신은 딴 여자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그랬더니 이 바보 같은 아담이 “그래그래 우리 같이 먹고 같이 죽자.” 그러며 먹었답니다. 남자들이 멍청하기는 예나 오늘이나 같답니다. 이걸 원죄적 멍청이라나...

여자의 눈물에 맘이 약해져서 그랬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감동된 것입니다. 그러나 뭐 남편이 부인의 말과 행동에 감동 받는 것, 큰 잘못 아닙니다. 부인을 아끼고 사랑해서 그러는 것, 그건 자연스러운 겁니다. 행복한 겁니다.

우리는 서로 감동을 주고받으며 살아야 합니다. 감동이 풍부한 관계가 가장 행복한 관계입니다. 감동이 풍부한 곳에 에너지가 넘칩니다. 만나면 그저 맨송맨송 건조하게 바라보고 끝날 게 아니라, 마음 깊이 축복하며, 기뻐하는 감동이 있는 만남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 만날 때마다, 또한 헤어질 때마다 진한 감동을 주고받을 수 있는 뜨거운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옆 사람과 인사 한 번 해봅시다. “당신 때문에 행복합니다.”


2. 설교도 말이죠, 감동을 받아야 합니다. 이른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설교 시 감동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3자의 입장에 서면 아무런 감동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거나 읽을 때에도 자신에게 주어지는 말씀으로 받으면 귀에 잘 들어오든, 거슬리든 감동이 옵니다. 귀에 잘 들어오는 말씀은 기쁨이 배가 되고, 거슬리는 말씀은 괴로운 마음에 회개로 자신을 이끌어 갑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에게 향한 것으로 듣지 못하면, 감동이 없습니다. 졸리기만 합니다.

스펄전 목사님 교회에 유명한 대학 교수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그 교수가 스펄전 목사에게 이렇게 고백을 하더랍니다. “목사님 설교는 내 인생의 시계 테잎을 감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한 주일 살면서 풀어진 내 인생, 주일날 목사님 설교를 들으며 다시금 팽팽하게 내 인생의 시계 테입이 감깁니다. 그런 감동과 긴장감이 저에게 설교시간 마다 있습니다.”

주일 예배 때마다 이런 감동이 있는 이가 세상에서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인간은 감동이 올 때 힘이 납니다. 뭔가 결단하게 됩니다. 맨송맨송한 정신에는 별로 힘이 안 납니다. 뭔가 속에서 뜨거운 게 치솟아 올라올 때 우리는 어디서 났는지 결단과 충성의 힘으로 충만해집니다.

천국은 어린아이 같은 자가 들어갈 수 있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들려오는 대로, 순진한 마음으로, 계산하지 않고, 하나님을 그대로 신뢰하고 감동의 역사를 펼치는 성령을 신뢰하고, 주의 종 목사를 그대로 신뢰하여 하라는 대로 따라 하는 이, 그가 천국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역대하20:20절의 말씀입니다. “이에 백성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은혜 받고 형통하기를 원하십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그리하면 견고히 설 것입니다. 그 선지자를 신뢰하십시오, 그리하면 형통할 것입니다!

무엇을 배우든지 처음엔 다 따라하는 것입니다. 테니스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을 보면 괜히 폼만 잡습니다. 벽을 바라보고 만날 스윙하는 폼만 잡습니다. 어떨 때에는 테니스 채도 들지 않고 스윙하는 폼을 잡습니다. 그것도 한 두 번이 아니라 몇 번씩 계속해서 그렇게 합니다. 그렇게 따라하는 것입니다. 그게 잘 되어야 그는 실제로 공을 잘 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처음엔 따라하는 것입니다. 따라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 올라서게 됩니다.

그러나 코치를 신뢰치 않고, 뭔가 우습다고, 유치하다고 자기 고집대로 한다면 그는 평생 그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영적 파워를 갖고 싶으십니까? 기도의 능력을 얻고프십니까?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의 바다에서 살고프십니까? 따라하십시오. 순전한 심령으로 따라 하십시오! 교회의 지도를 따라 하십시오. 믿음의 선배들을 따라하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의 은혜의 바다에 이릅니다. 그러나 제 3자의 입장에서 그런 것들을 바라보면 유치하기만 하고, 지루하기만 합니다. 남들은 다 은혜 받는데 자신만 홀로 외롭습니다. 이 은혜 충만한 자리에서 자기만 외롭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마음을 열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성령께서 마음대로, 당신의 뜻대로 역사 하도록 내버려 두라. 그러면 곧 내 영이 그 성령의 역사를 감지하고 따라 갈 것입니다.


3. “감동”이란 히브리어는 ‘헤이르’라는 단어인데, ‘일어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감동을 시킨다 말은 ‘일으켜 세운다’는 뜻이고, 감동함을 받는다는 말은 ‘일으켜 세우실 때 자발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단어는 주의 뜻을 성취할 때 동시에 발생합니다.

오늘 본문에도 그러합니다. 내용인즉,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던 이스라엘 백성들, 언제나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늘 울면서 기도하고 기도하였는데, 그 바벨론이 페르시아에 망하였습니다. 그리곤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가 어느 날, 왕명으로 칙령을 하나 내렸는데, 바벨론에 의해 강제로 끌려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국으로 돌아가도 좋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그들이 그토록 원하던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여도 좋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요?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페르시아 왕 고레스는 하나님을 모릅니다. 그런데 이사야서45:1절에 “여호와께서 그의 기름부음을 받은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하며 “내가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자 이스라엘 곧 너를 위하여 네 이름을 불러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4)합니다. 그리곤 이어서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5b)합니다.

하나님이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킨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 1절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그리곤 5절에는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무릇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은 이들은 올라가서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이 두 구절에 모두 ‘하나님의 감동’이란 단어가 있습니다. 다른 점은 1절에서 고레스 왕은 ‘하나님이 감동시키셨고’, 5절에선 ‘하나님께 감동을 받은 자들’이란 것입니다. 1절은 피동사이고, 5절은 능동사입니다.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께서 역사를 이루어 가심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감동을 시키시는 일’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이 ‘감동을 받아들이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일어서서 주의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고집스럽게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감동을 죽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면 때문에, 습관 때문에, 이해관계 때문에 애써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시는 데도, 모처럼 ‘일으켜 세우기’위해 감동을 주시는데도 일어서지 않으려는 듯이 감동을 죽이는 이들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시거든, 영적으로 일으켜 세우시거든 순종하여 그 감동에 반응하십시오. 성경을 읽다가 눈물을 주시거든 우십시오. 찬송을 부르다가 감격을 주시거든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다가 거센 감동을 주시거든 결단하십시오.


4. 그러면 하나님께선 왜 우리에게 감동을 주십니까? 왜 우리를 감동시키십니까? 심심풀이로?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 사역을 위해 우리를 감동시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케 하기 위해 감동시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적이 있으면 일군을 세우시는데, 그 일군들은 대개 하나님께 감동된 자, 성령에 감동된 자들입니다.

특별히 출애굽기에 보면, 성막을 지을 때 하나님께서는 감동된 이들을 통해 짓고 계심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여 모든 자가 와서 회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니”(출35:21) “마음에 감동을 받아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염소 털로 실을 뽑았으며”(출35:26) “또 그와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감동시키사 가르치게 하시며”(출35:34)

감동을 못 받았는데 주의 일 하려면 얼마나 힘이 드십니까? 그거야말로 기름기 없이, 윤활유 없이 기계가 억지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영적 기름을 치십니다. 하나님의 감동을 받으십시오!

우리는 광야교회에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서 새 성전을 소망하며 성전 건축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성경의 기록과 교회의 역사를 돌아보면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쏟아 부으시며 성도들을 감동시키십니다. 인적 자원, 물적 자원, ... 모든 면에 하나님께서 필요한 이들을 감동시키시고, 그들은 감동을 받아 주님께 일어나 충성하고, 서원을 합니다.

벌써부터 새 성전의 강대상은 자신이 하겠다고 나서는 이가 있고, 뭐는 누가 하겠다고 자원하는 이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새 성전에서 이런 봉사는 자신이 하겠다고 의사를 표현해 오는 이들도 있습니다. 새 성전에 대해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설교한 적도 광고한 바도 없는데 몇 분들이 문의해 옵니다.

누가 시켰습니까? 분명한 것은 나는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왕십리 중앙 교회 새 성전을 위해 하나님께서 필요한 일군들을 일으켜 세우는, 감동을 주시는 결과입니다. 나는 새 성전 준비에 몰두하는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시는 이들이 많을 것이라 믿습니다. 주의 영에 감동된 이들의 헌신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그 감동을 받아 들여 하나님의 위대한 일에 동참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5. 하나님의 감동을 사모하며 사십시오. 하나님의 감동을 받는 삶은 어느 상황에서나 행복합니다. 언제나 자신만만합니다. 성경은 약속하기를 사모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선 좋은 것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시107:9) 할렐루야! 하나님의 감동을 사모하고, 하나님의 감동을 받으십시오! 하나님께선 주시고 우리는? 받고!

구소련 시절에 한 농부가 하나님께 편지를 보냈습니다. “하나님, 농사를 짓는데 농기구가 필요합니다. 농기구를 구입할 수 있도록 100만원만 주시옵소서!” 이 편지가 어떻게 해서 당시 지도자인 흐루시초프에게 전달되었답니다. 흐루시초프가 그 편지를 보고 이렇게 돈과 함께 답장을 보냈습니다. “동무, 하나님이 어디 있소? 내가 50만원을 주겠소!”

그걸 받아든 농부는 이렇게 기도했답니다. “하나님, 다음부턴 주시려면 저에게 직접 주십시오. 흐루시초프가 절반을 떼어먹었습니다.”

믿음 좋은 농부입니다. 자기가 기도한 것을 하나님께선 반드시 주신다는 믿음! 그리고 자기는 그것을 받아야겠다는 의욕!

부디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사모하는 여러분에게 성령의 뜨거운 감동을 허락하시기를 간구합니다. 늘 감동이 넘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찬송을 통하여, 기도를 통하여, 말씀을 통하여 주께서 감동이 홍수를 이루게 하시고, 여러분은 그에 변화되고 결단하여 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 중에 무엇보다 여러분의 영이 감동 받기를 바랍니다. 내 영이 감동 받으면, 내 영이 은총을 받으면 그 모든 것이 변합니다. 모든 근심과 걱정, 절망과 좌절, 질병과 고통, 모두 변한다. 무엇으로? 천국으로! 찬송으로 함께 불러보겠습니까?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현실도 변화되겠지만, 그 현실을 대하고 다루는 내가 변합니다. 모든 것을 품을 수 있고, 하나님의 역사를 소망하며 기뻐할 수 있습니다. 슬픔 많은 이 세상도 나에겐 천국으로 변합니다. 모든 현실을 다 감당할 수 있습니다!


6. 감동을 받지 못하면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못 삽니다. 감동을 받지 못하면 사는 것이 힘듭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성경의 증언에 의하면 하나님께선 수시로 당신의 백성들, 특별히 당신의 역사를 위해 일으켜 세우기 원하는 이를 늘 감동시키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나에겐 아무런 역사도 일어나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왜 나만 미워하십니까? 아닙니다. 그건 내가 이러저러한 이유와 핑계로 그 감동을 죽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대부분의 생활은 주일날 받은 그 감동을 죽이는데 쓰고 있습니다. ‘아닐 거야’ ‘에이 그럴 리 없지’ ‘목사님에겐 미안하지만 그렇게 살면 남들이 미쳤다고 할 거야’ ...

찬송 중에, 기도 중에, 말씀 묵상 중에, 이야기 중에 하나님께서 잔잔한 감동으로 말씀하시거든, 그러한 생각이 들게 하시고, 의욕을 불러일으키시거든 거기에 순종하십시오! 감동시키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못이기는 체 하면서라도 순종하십시오. 아니 믿음으로 따라가십시오. 그러면 놀라운, 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놀라운 역사,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내 영이 감동을 받고, 내 육신이 은총을 누리고, 내 가정이 감동의 바다에 머물러, 우리의 삶, 우리들의 직장, 우리네 사업이 하나님의 감동 속에 충만 충만 충만한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