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뉴스 > 뉴스 조용기 목사 "마더 테레사처럼 여생 보내고 싶다" 내달 9일 교회 당회장직 이영훈 목사에 넘겨…사회복지기관 이사장 맡을 듯 2008년 04월 26일 (토) 11:40:31 정한나 기자 hanna@cry.or.kr 전체 신도가 72만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대권이 넘어간다. 조용기 목사 오는 5월 9일 공식적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 자리는 약속대로 이영훈 목사에게 넘어간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에 따라 당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신도 1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창립 및 조용기 목사 성역 50주년’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5월 13일 오후 6시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조용기 목사의 일대기를 담은 책 ‘여의도의 목회자’(서울말씀사) 출판기념회를 연다. 조용기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원로목사로 추대되며, 향후 사회복지기관인 ‘사랑과 행복 나눔재단’ 이사장직을 맡게 된다. 관련해서 여의도순복음교회측은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주택 개·보수, 법률 서비스 지원 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며 한국의 테레사 수녀가 되는 것이 조용기 목사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 소리(http://www.cry.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