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찬양이 있습니다.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나의 맘 나의 몸 주께 드리오니 주 받으옵소서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써 주소서
가진 것 모두 다 드리오니 주 받으옵소서

그런데 내가 아무리 이 찬양을 부르고
하나님께 써달라고 애원을 해도
하나님께서 쓰시지 않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마리아는 하나님께서 쓰시겠다고 했을 때
“아멘” 했습니다.
“나 같이 비천한 사람을 찾아오신 것만 해도 감사한데
써주시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받아 들였습니다.

이럴 때 성령의 충만을 입고
하나님께 쓰임 받은
만세에 가장 복 있는 여자로 일컬어지게 되었습니다.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눅 1:46-48)

/금호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