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선교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선교사의 질을 높일 것을 다짐했다.

CBS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1월 24일 총회를 열고, 2010년 선교사 파송현황 통계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해 1569명의 선교사가 파송되어 현재 세계 169개국 2만 2014명이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올해부터는 파송 선교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국 목사(KWMA사무총장)는 "한국선교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선교사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둘 것이며, 선교사 선발과정과 훈련과정등 구체적인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한 교단은 예장 합동총회가 2,098명으로 가장 많았고, 예장 통합총회가 1,194명, 기독교대한감리회가 97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단체로는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국제대학선교협의회(CMI), 전문인국제협력단(InterCP), 예수전도단, 한국대학생선교회(KCCC)등이 선교사를 많이 파송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