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아프면서도 아름다운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버지와 두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주시는 교훈이 있습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아버지는 재산을 다 낭비하고 거지 신세가 되어 돌아오는
아들을 보고 달려가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돌아온 아들을 책망하거나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장 좋은 옷을 입혔습니다.
손에 가락지를 끼웠습니다.
발에 신을 신겼습니다.
살진 송아지를 잡아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우리 함께 기뻐하며 즐거워하자”

용광로 같은 하나님의 사랑에 녹지 못할 죄는 없습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용광로 같은 뜨거운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하늘나라의 잔치의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금호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