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셀 포드 목사님의 책에는 이런 간증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매우 사교적이며 세속적인 가정에서 양육 받은 처녀가 어느 날 부흥회에 참석했다가 큰 은혜를 받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집으로 돌아가서 자기가 예수님을 믿게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자 부모들은 대단히 화를 내면서 ‘예수를 포기하든지, 아니면 이 집에서 나가라. 만약에 예수를 믿겠다고 고집한다면 딸의 상속권을 박탈하고 한 푼도 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 날밤 그 처녀는 밤새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피아노를 치면서 찬송가를 부릅니다. ‘십자가를 내가 지고 주를 따라 가도다 이후부터 예수로만 나의 보배 삼겠네 세상에서 부귀영화 모두 잃어버리되 금세 안심 내세복락 모든 받을 것일세’라고 했습니다. 눈물을 철철 흘리면서 찬송을 부를 때 부모님의 강팍한 마음이 깨어졌습니다. 그들은 딸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며 그처럼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 훌륭하신 구주에 대해서 이야기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기적인 나타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