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즐겨 부르는 생일축하 노래 일 순위는

“해피 버스데이 투 유”이다.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dear "ooo", Happy birthday to you.

이 노래는 1924년 댈러스에 사는
로버트 콜 맨이 발행한 노래책에 실린 것으로
생일축하노래가 아니었는데,
이 책에 실렸다가
1933년경부터 본격적인 생일축하노래가 되었다.

본래 이 노래는
1893년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의 한 유치원의 자매 선생님
둘이 만든 것이란다.
작곡은 언니 마일드레트 힐,
작사는 동생 패티 힐이
매일 아침 등원하는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하기 위해 만든 노래였단다. 본래 가사가 이렇다.

Good morning to you, Good morning to you.
Good morning, dear children, good morning to all.

매일 아침마다 유치원 앞에서 달려오는
어린 아이들을 함박웃음으로 맞이하며 일일이 축복하듯
노래 부르는 유치원 선생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떠오른다.

그런데 문득 그 유치원 선생님 얼굴에
우리 예수님의 얼굴이 오버랩 된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기에 그럴 것이다.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마19:14)

어린아이 같은 심정으로,
그와 같은 순박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집을 향해 달려올 때,
당신의 모든 자녀들을 향해
Good morning to you, good morning to all. 이라고

축복하시는 예수님,
그 예수님께서 유독 우리 왕십리중앙교회 앞에서
크게 노래하고 계시다고 믿는다면 착각일까....

왕중, 양의 문 앞에서 출입하는
모든 당신의 어린양들을 축복하시는
우리의 선한 목자 예수님이 느껴진다.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