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슈비츠 가스실,
독일군의 잔혹함이 서려 있는 곳.

관광 차 그곳에 들린 어느 목사님의 독백,
어떻게 인간이 이럴 수 있을까

그때 문득 성령의 질문이 날아든다
네가 만일 그 때 독일군이었다면?

아닙니다 나는 거기에 가담하지 않았을 겁니다
라고 대답 할 수 없었다고 한다.

나에게 역시 찾아드는 감동.
감사하라, 네가 성령의 지시를 받고있음을!

내가 악한 마귀의 지시를 받고 사는 처지라면
난 아우슈비츠의 악한 독일군 처지!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명령이 늘 내게 있다.

아,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내 삶의 명령권자가 예수 그리스도이심이!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