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심해야 한다
어린 친구가 따라오고 있으므로
그도 나와 똑같은 길을 갈까
나는 엇나가지도 못한다.
그의 눈을 피할 수 없고
무엇이든 보는 대로 한다
나처럼 되겠다고 한다
나를 따르는 이 어린 친구는.”

교사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싯귀 중에 한 부분이다.
사실이다.
어린 시절 우리의 꿈은
거의 모두 선생님에게서 결정된다.
어떤 선생님을 만났느냐에
한 아이의 미래가 결정되기도 한다.

그러기에 성경도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약3:1)

교사가 두려운 직임엔 틀림이 없으나
그럼에도 교회는 선생님이 필요하다.
아이들에게 주의 말씀을 가르치고
주님의 사랑을 흠뻑 보여줄 선생님이 필요하다.
또한 그렇게 실제로 봉사하는 선생님들이 계시다.
세상 보수도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무거운 짐을 지고 주님 바라보며
교사로 사명을 다하는 교회학교 교사!
교우들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사랑과 존경을 표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교회학교 선생님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 열정에
아름다운 주님의 아이들이 커가고 있습니다.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