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채플린이 인기절정에 있을 때
어느 마을에 묵게 되었습니다.
마침 '채플린 흉내 내기 대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장난기가 발동한 채플린은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드디어 심사결과 발표시간이 되었습니다.
결과는 3등이었습니다.
가짜가 1등과 2등을 했습니다.

최근 교회 안에도
진짜 같은 가짜들이 활개치고 있습니다.
정통에서 벗어난 교리를 진리인양 가르치며
문제가 있는 교회에 새신자로 등록하여
목회자와 교인 사이를 이간시키고
교회 분열을 획책하는 진짜 같은 가짜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오십니다.
언제 오실지는 모르지만 반드시 오십니다.
가짜에 속지 말고 진짜 구원을 받는
진짜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금호교회 답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