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 왕은 모든 것을 가지고 태어났다.
잘 생긴 외모, 부유한 가정
훌륭한 가문, 좋은 성품까지.........
그래서인지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되었다.
그러나 왕이 된 다음 믿음을 버리고 기도하지 않았다.
그러다 모든 것을 잃고 버림을 받고 말았다.

사도 바울은 관상학적으로 최악의 사람이었다.
그는 키는 작고, 등은 굽었고, 머리는 대머리에
안짱다리를 하고 있었으며, 눈썹은 가운데가 붙었고
코는 매부리 코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외모적으로 하지하의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최악을 최선으로 바꾼 위대한 사람이 되었다.

기독교는 바꾸는 종교다.
야곱을 이스라엘로 이름을 바꾸고
사단의 종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신분을 바꾸고
우레의 아들에서 사랑의 사도로 성격을 바꾸고
핍박자 바울에서 전도자 바울로 삶을 바꾸고
베노니에서 베냐민으로 운명을 바꾸는 종교다.

아무리 나쁜 관상과 타고난 나쁜 팔자라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바꾸지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믿고
기도로 승리하라.

/금호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