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교단 총회장·총무 모임서 장종현 대표대회장 추대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

‘2014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와 관련해 준비위원회 조직이 꾸려졌다. 국내 주요 교단 총회장 및 총무들은 3일 아침 서울 장충동 엠배서더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조직 구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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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모임 후 공개된 준비위원회의 대표대회장에는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가 추대됐으며 이어 대회장에는 안명환(예장합동 총회장)·김동엽(예장통합 총회장)·이영훈(기하성여의도 총회장)·조일래(기성 총회장)·김대현(기침 총회장) 목사가 이름을 올렸다.

또 공동대회장에는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각 교단장들이, △공동준비위원장 조경렬(기감)·홍호수(예장대신) 목사 △공동준비위원 각 교단 총무 △공동실무위원 임영식 사관(구세군), 이홍정(예장통합 사무총장)·신복현(기감 사회선교부장)·이경욱(예장백석 총무)·우순태(기성 총무)·구자우(예장고신 총무)·배태진(기장 총무) 목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활절연합예배의 일시, 장소, 주제, 실무진행과 관련된 협의는 공동실무위원회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이 모임을 주관하고 있는 NCCK와 한교연 모두 양 연합기관의 이름을 내려놓고, 각 소속 교단들을 중심으로 드리기로 한 바 있다. 한기총 소속 교단들에게도 참여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한기총측에서 현재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진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