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군, 장로, 세우신 그 으뜸 이유,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하기 위해서!(행20:28)
보살핀다는 것은 지킨다는 뜻이다.
장로는 하나님의 교회를 지켜야 한다.
이를 위해 장로는 기꺼이 삼가야 한단다.
자기 성질 죽이고, 자기 욕망 죽이고, 자기 고집 죽이고...
아울러 신앙의 본, 모델이 되라고 세웠다.(벧전5:3)
그 교회 교인은 그 교회 장로님이 하는 대로 살면 된다.
본이 못 되는 장로는 의미가 없다.

그러기 위해선 이런 이들을 찾아야 한다.
성령이 충만하여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닫고,
성령의 역사를 위해 자기를 죽이고 따를 수 있고(행6:3)
지혜가 충만하여 주어진 일을 감당할 수 있고(행6:3)
자기가 아닌 타인들이 칭찬, 인정해주는 이,(행6:3)
그러기 위해선 구체적으로
섬김과 예배참석, 기도훈련이 드러난 이어야 한다.

아울러 이런 이들은 삼가자.
교회에서 편을 가르고, 패거리를 만드는 사람(유1:19)
수군거리며 세속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롬1:29-31)
늘 시기하며 교만한 마음과 자세를 가진 자(고후12:20)
주의 종을 영접하지 않고 악한 말로 비방하는 이(요삼1:9-10).

총체적으로 디모데전서3:2-7에 나열된 이어야 하며,
긍정적인 이어야 한다.
부정적인 시각과 자세를 갖고 긍정의 역사를 써간다는 것,
결코 쉬운 일이 아니요, 주변인에게도 힘든 일이다.
아울러 양이 아닌 염소같이 들이받기를 좋아하는
무례한 이는 삼가는 것이 좋다.
신령한 공동체인데 무례하게 들이받기를
좋아하는 이가 있으면 모두에게 상처를 준다.
무조건 오래 나왔다고, 누구 자녀라고, 헌금 많이 한다고 ...
아니다, 결코 아니다.
교회와 교단을 지킬 하나님의 사람을, 주여, 주시옵소서.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