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린 사람이 있습니다.
[니콜로 파가니니]입니다.

파가니니의 현란한 연주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고,
그가 연주할 때 집단 히스테리를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그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자신만 믿었습니다.
자신의 열정, 재주, 현란한 기술만 믿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고 했습니다.

그는 곧 무너지고
폐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동시대 사람인 슈베르트는 달랐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인간의 모든 수고와 재주가 헛됨을 알고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많은 성가곡을 남기고
두고두고 존경받은 인물이 되었습니다

/금호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