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BS)

                    최경배 기자

한기총 새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이영훈 목사가 홍재철 목사의 신앙노선을 그대로 따르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한국교회연합이 우려를 표시하고 이 목사의 신학사상과 신앙노선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는 "예장 합동과 고신 등 주요 교단들이 한기총이 이단을 영입한 것에 반발해 탈퇴했다"면서 "홍재철 목사의 신앙 노선을 그대로 따르겠다는 이 목사의 발표는 한국 교회 공교단의 신학적 입장과 배치된다고 보고 예의주시하겠다"고 결의했습니다.

한교연은 주요 교단에서 이단 또는 경계대상으로 규정된 이들을 한기총 회원으로 존속시킬 경우 이영훈 목사를 이단 옹호자로 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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