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25:1~5) 

국가에서는 중요한 기관들은 특별경비를 해서 잘 지킵니다. 예루살렘은 경비가 철통 같은 도시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 성을 철동같이 지키는 곳이 있었는데 그곳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성전이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할때 그들을 불날과 불병거로 철통같이 지켜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성전에 올라가는 여섯 번째 노래 입니다.

1.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
125:1 "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 산이 요동치 않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시온산은 예루살렘에 있는 큰 바위 산입니다 이 세상이 아무리 힘이 센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그 큰 바위산을 없애지는 못합니다.  성경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안정되고 가장 든든한 사람이 바로 눈에 보이는 것을 의지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돈이나 권력은 일회용이지 영구 적으로 붙들어 맬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어떻습니까?
호6:3 " 새벽 빛 같이 일정하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의지하는 자를 책임을 지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절대로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십니다.

2. 그 백성을 지키시는 하나님
125:2 "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룸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히 두루시리로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그냥 두시지 않고 여러 산으로 에워싸서 지키시는 것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을 여러 겹으로 싸서 지키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어느 길이 옳은 길인지 알게 되기 때문에 스스로 죄악의 길을 멀리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위험을 미리 피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개인만 지키시는 것이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인 교회를 더욱 지켜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루살렘 성전이 그 기능을 발휘하고 있을 때에는 이 세상의 어떤 적들이 쳐들어 와도 절대로 예루살렘을 빼앗기지 않도록 지켜 주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앗수르 왕은 교만하게도 군사를 이끌고 예루살렘을 치러왔다가 하룻밤 사이에 18 만 5천명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회개의 눈물이 있는 교회는 이 세상의 어떤 세력도 절대로 건드릴 수 없습니다. 

교회는 진리의 등대 입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진리의 등대를 밝히면 많은 배들이 암초에 부딪히지 않고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미래가 아무리 불안하고 두려워도 말씀의 등불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이상 두려워 할 것이 없고 그 말씀의 빛 아래있는 성도들은 모두 복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3. 악인의 권세가 미치지 못함
125:3 " 악인의 권세가 의인의 업에 미치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으로 죄악에 손을 대지 않게 하려 함이로다"
여기서 "의인의 업"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의인에게 주시는 업은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하나는이 세상에서 주시는 업이고

(2) 다른 하나는 하나님 앞에서 받는 영원한 업입니다.
우리가이 세상에서 공부를 하거나 장사를 하거나 직장생활을 하려면 믿지 않는 사람들과 경쟁을 해야 합니다.
믿지않는 사람들은 이 세상의 업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는데 비하여 우리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먼저 섬겨야 하기 때문에 전심전력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믿는 자들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도 풍성한 삶을 살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125:4 은 기도입니다 " 여호와여 선인에게 와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선을 행하소서"
믿음은 하나님의 개입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싸우려고 하지말고 자꾸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이 세상을 진정으로 복되게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올 수 있는 사람입니다. 125:5 "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지는 자를 여호와께서 죄악을 짓는 자와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라고 하는 것은 바른 길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이 바른 길을 싫어하는 이유는 자신들의 마음이 굽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차를 타면 안전벨트를 매야 안전하듯이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에 매야 죄를 피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안전한 길은 우리가 말씀에 자가자신을 쳐 복종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절대로 자기 마음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 자들에게는 영원한 평강이 있을 것입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