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가 떠올랐습니다.
새 날이 되었습니다.
새 결심을 합니다.
올해는 작년 같지 않으리라
기필코 이루리라
잠도 자지 않고 성전에 나와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며 다짐해 봅니다.

이 시각
보신각으로
정동진으로
호미곶으로
산꼭대기로 새해맞이 떠난 사람들 많지만
주의 백성들 성전에 모여
골로새서 3장 5절~ 17절 말씀을 중심으로
악한 것(음란, 부정, 사욕, 악한 정욕, 탐심)은 죽이고
더러운 것(분함, 노여움, 악의, 비방, 부끄러운 말, 거짓말)은 벗어 버리고
거룩한 것(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은 옷으로 입고
그리스도인답게 살리라 다짐하였습니다.

거룩한 옷을 입었으니
이제는
이웃을 향해
용납하고 용서하며 살리라
사랑하며 살리라

하나님을 향해
감사하며 살리라
찬양하며 살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무늬만 그리스도인이었지
거듭나지 못함을 회개하며
새롭게 살기를 결심했습니다.

결심이 중요합니다.
결심도 하지 않는 비겁한 사람 많습니다.
2015년 끝 날에는
결심한 내용으로 결산할 때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받기를 바랍니다.

/보배로운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