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나야는
크고 강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았다.

하나님은 캄캄한 어둠 속에서
가장 환한 영광을 드러내시는 분이다.
전혀 뜻밖의 상황에서
놀라운 복을 주시는 분이다.
지독한 불운조차도
절호의 기회로 바꾸실 수 있는 분이다.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다.

사자를 쳐 죽이는 브나야의 용기,
끝까지 다윗을 따르는 브나야의 충성,
군 사령관까지 고속 진급하는 브나야의 형통

이는 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는
믿음에서 나온 은혜요 축복이다.

“다윗이 브나야를 시위대 대장을 삼았더라”(삼하 23:23)
“솔로몬이 브나야를 군 사령관으로 삼고”(왕상 2:35)

나라와 교회를 위해 브나야처럼 쓰임 받기를 기원한다.

/금호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