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언제 많이 웃으시나요? 몸과 마음이 지치는 무더운 계절에 한번 크게 웃어볼까요? 아래는 인터넷에 올라온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안방에서 갑자기 뺨 때리는 소리가 나서 부모님 싸우는 줄 알고 놀라서 뛰어갔더니....아버지가 스킨 바르고 계심ㅋ
◾눈 작은 친구랑 같이 스티커 사진 찍고, 잡티 제거 기능 누르니까 그 친구 눈이 사라졌다는....ㅎㅎㅎ
◾소개팅 나갔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냉면을 호호 불어 먹었음. ㅋㅋㅋ
◾야간 자습시간에 우리 반이 막 떠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선생님이 뒷문으로 들어와서 “야!!!!! 조용히 안 해!!” 하고 나가서 완전 조용히 하고 있었는데.....갑자기 선생님이 앞문으로 들어와서 “음~~~ 이 반은 조용하군.”
◾빵집에 빵 사러 갔는데 망토를 입고 있었대요....근데 빵집 주인이 팔 없는 애인 줄 알고 빵봉지 묶어서 목에 걸어줬다고.....ㅋㅋㅋ 근데 그분한테 아니라고 하기도 뭐해서 빵집 문 어깨로 밀고 나왔다는....
◾집에서 빨간 목도리 두르고 밖에 나갔는데 알고 보니 피아노 덮개였다는....
◾메르스 유행 때 조퇴 한번 해보겠다고 드라이기로 귀 덥히고 양호실 가서 체온 쟀더니 60도 나왔다는 고등학생. ㅋㅋㅋ
◾예전 회사에 비서로 있었을때 원장님이 부원장님 오시면 전화달라고 하셨는데 제가 부원장님께 “원장님께서 전화달라십니다” 하니까. 우리 부원장님 코드까지 뽑아 전화기를 통째로 주시면서 “전화기를 왜 달라시지?” 하시잖아요.
◾처음 근무했을 당시 사장실에서 지시받고 나오면서 노크하고 나왔습니다....어찌나 무안하던지....나오니까 문근처 사원들 놀라 쳐다 보더이다.ㅋㅋㅋ
◾입사초기에 전 남자친구에게 전화한다는 것을 사장님께 전화를 했죠. 그래서 잘잤느니, 출근은 잘했니, 목소리가 왜 바뀌었니, 보고싶다느니..한 3분정도 주구장창 이야기 하다가....전화기에 뜬 전화번호 보고 기절할 뻔했죠. 전화기 집어던지고 뛰쳐나가고 싶었어요......ㅠㅠ

첫째, 웃음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웃음을 통해 몸의 긴장이 풀리면서 혈관이 이완되어 혈액에 더 많은 산소가 공급되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효과적입니다. 둘째, 웃음은 면역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암세포를 죽이는 NK세포는 웃을 때 활성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인체의 면역기능도 같이 올라가서 웃음이 암 극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셋째, 웃음은 스트레스를 해소해줍니다. 크게 웃고 나면 코티졸과 도팍 등 스트레스 대표 호르몬이 많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제때 풀어주지 못하면 우울증과 불안감이 올 수 있으니 웃음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넷째, 웃음은 운동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웃으면 우리 몸에 있는 600개의 근육 중 245개 정도가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3분동안 크게 웃는 것이 10분동안 조깅, 자전거타기 등의 효과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다섯째, 웃음은 뇌를 자극합니다. 얼굴이 움직일 때 쓰이는 근육은 뇌와 관련이 있어 억지웃음이라도 얼굴근육을 움직여 뇌를 자극한다고 합니다. 뇌는 우리가 실제로 웃는다고 착각하고 엔도르핀을 한껏 분비하게 됩니다. 이와같이 여자가 남자보다 더 오래 사는 것도 잘 웃기 때문이라는 보고가 있을 만큼 웃음은 우리 건강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최고의 웃음은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희락)”입니다. 웃기는 말을 듣지 않아도, 심지어 환경이 어렵고 힘들어도 우리 마음에 기쁨이 가득하게 하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마음과 몸과 영혼을 건강하게 해주십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더욱 성령충만해야 합니다.

/홍익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