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죽고 나 죽고를 배우고 싶은거냐?
찔러보고 죽으면 시원할 거 같으냐?
네 치밀어 오르는 욕망대로 했다면
이렇게 사람들에게 조롱거리나 될 것이다.

교회로 가라.
그 서로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곳에서
화평을 배워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워라.
물론 요즘 교회도 싸움질에 능숙하다만
그래도 교회는 싸움질보다 화평의 힘이 더 세더라.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거라는
예수님의 보증이 선포된 곳에 가서 화평을 배워라.
싸우고 싶은 자들아
내일 왕중교회에 가서 화평을 배워라.
아니 어디 왕중교회 뿐이겠느냐
곳곳에 세워진 크고 작은 교회에 가서
화목을 배워라.
미소, 향기, 따뜻함, ... 작지만 뚜렷한 그것들이
하나 가득 피어오를 것이다.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