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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애 선수 |
세계가 놀란 ‘파이널 퀸, 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미국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최연소의 나이로 우승한 신지애 선수입니다. 그가 우승한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긍정적인 정신력입니다. 그는 중 3때인 2003년에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두 동생도 크게 다쳤습니다. 시골의 작은 교회에서 목회자로 일하는 아버지는 병원비 때문에 집을 팔아야 했고 그때 중 3이었던 그는 병원 간이침대에서 먹고 자며 1년 동안 동생들을 돌봤습니다. 그는 그때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어려움을 겪으니 골프를 더 잘해야겠다." 어려운 일을 당했으니 공부도 골프도 때려 치우자가 아닙니다. 이런 어려움이 있으니 공부도 골프도 더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국내 투어 16차례 우승 중 9개 대회에서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승했습니다. 이런 역전드라마를 쓸 수 있는 것은 바로 긍정적인 강한 정신력 때문입니다.
둘째, 성실성입니다. 그는 남들처럼 풍족하지 않은 상황에서 자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아파트 계단을 오르내리며 훈련을 했습니다. 손목 힘과 허리 탄력을 기르기 위해 야구 방망이로 타이어를 때렸고 볼을 때리는 정확성과 능력을 키우기 위해 아이언으로 맨땅 흙을 파내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기술은 흠잡을 데가 없다는 평을 듣습니다. 이런 기술은 바로 그의 성실함에서 나왔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번 브리티시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 전날 밤에도 너무 긴장이 되고 흥분이 되어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찬송가를 듣고 성경 말씀을 묵상할 때 마음의 평안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긴장이 풀리고 마음이 평안해지고 미소를 짓게 되고 환경을 초월해서 형통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환경을 초월해서 형통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선택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며 이것이 또한 하나님께 뿌리는 내리는 것입니다.
/ 금호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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