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12:1~ 5)

10여년 전에 아프가니스탄에서 한 사람이 기독교로 개종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사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세계 언론이 거기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여러 나라에서 항의를 하는 바람에 사형 판결을 받기 전에 추방됨으로써 목숨을 건지게 되었습니다.

로마 시대 때 그리스도인들은 박해를 받으면서 자기 자신이 그리스도이라는 것을 물고기를 그려서 나타냈습니다. 쿼바디스라는 영화를 보면 여자 주인공이 땅에 물고기를 그리는데 나는 그리스도인이라는 뜻입니다. 이 물고기가 헬라어로 이투스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의 머리 글자의 약자인 것입니다.

로마 시대 때 누가 땅에 물고기를 그리면 이것은 굉장히 용기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밤에 몰래 나와서 카타콤이라는 지하 동굴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때 설교는 주로 예수님이 가르쳤던 산상 설교를 그대로 전하는 수준이었지만 그 한 밤중에 동굴에서 드리는 예배가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얼마나 권세가 있었는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비둘기 같이 순결하고 뱀처럼 지혜로와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뱀이 살 수 있는 방법은 보호색을 띄어 가지고 사는 방법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핍박을 받을 때에 뱀처럼 보호색을 띄든지 숨어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핍박을 안 받을 때에 종교적 자유가 주어졌을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축복을 주실 때는 과감하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당당히 하나님의 백성으로 우리가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해야 되는지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족속들 앞에서 당당하게 자기를 나타내라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 백성이다 우리가 왜 가나안 땅에 들어왔는가 가나안에 있는 모든 우상을 파괴시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전에 와서 찬송 부르고 기도하고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라고 말씀을 했습니다. 이 말씀은 오래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말씀이지만 오늘 우리들에게 주신 말씀인 것입니다. 우리가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할 때에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당당하게 나타내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미신과 미래에 대해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1. 사탄의 세력을 가감하게 대적해서 물리칠 것을 말씀 하셨습니다.
1~ 3 “ 네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셔서 얻게하신 땅에서 너희가 평생 지켜 행할 규례와 법도는 이러하니라. 너희가 쫓아낼 민족들이 그 신들을 섬기는 곳은 높은 산이든지 작은 산이든지 푸른나무 아래든지 무론하고 그 모든 곳을 너희가 마땅히 파멸하며. 그 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불사르고 그 조각한 산상들을 찍어서 그곳에서 멸하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는 완전히 광야와는 다른 상황이 있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광야는 어떤 곳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만 그 곳에 있었습니다. 전부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만 거기에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찬송 부르고 기도한다고 해서 방해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들어가게 되는 가나안 땅에는 우상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타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에 너희들이 하나님의 백성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나타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는 것은 무한한 자랑으로 생각하고 롬 1: 16 “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가나안 종교를 적대시 해야 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31 “ 그들은 여호와의 꺼리시며 가증히 여기시는 일을 그 신들에게 행하며 심지어 그 자녀를 불살라 그 신들에게 드렸느니라”

가나안 땅에 들어가 보면 그 땅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 땅의 습관 그 땅의 정신 이게 전부 죄 덩어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부수라는 것입니다.

2. 그렇게 하는 힘이 어디에서 나오느냐 하는 것입니다.

4~ 5 “ 너희 하나님 여호와에게는 너희가 그처럼 행하지 말고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너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그 거할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