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따라 해봐~’

그러자 그렇게 따라 한다.

새도 그렇게 맞춰줄 줄 알고 함께 할 줄 아는데

같이 하자는 데도 고집을 부린다.

내일 우리 교회에선 모두 같이 할 것이다.

‘날 따라 해 봐요 이렇게 날 따라 해 봐요 요렇게.....

‘그런 노래와 율동이 있었지.

내일 우리 교우들은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며 다 따라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내일 하나가 되어

주님의 미소를 만들어 볼 것이다.

흐뭇해하시겠지.

우리를 보시며...

그 다양하고도 고집 센 이들이

목사의 지휘에 맞춰

하나가 되어 가는 모습에

우리 주님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피어오르겠지. ㅎㅎ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