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22:13~30)

3. 성 생활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의 내용은 성 생활에 대한 말씀으로 사람들이 듣기에 좀 민감한 부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임을 떠나서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는 것은 이 성 생활이 깨끗해야 됩니다. 성 생활이 깨끗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형상에서 짐승의 형상으로 떨어져 버리고 인간으로서 존귀함이 없어져 버립니다.

우리 인간이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것이지만 이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릅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랑의 감정만 있으면 얼마든지 성 관계를 할 수 있고 결혼은 별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 적인 문제가 통제가 안되면 성도로서 기능은 죽어버립니다. 굉장히 무서운 것입니다.

(1) 처녀성을 의심하는 문제가 나옵니다.
남자가 결혼을 하고 동침한 다음에 이 여자가 순결하지 못하더라 이런 식으로 떠들면 여자는 꼼짝없이 이혼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때에는 여자쪽에서 이것을 확인하라는 것입니다. 처녀쪽 아버지가 첫날 저녁에 깔아준 자리를 영구 보전해 놓았다가 남자가 나중에 엉뚱한 소리를 하면 그 자리를 들고 장로들을 찾아가서 내 딸의 처녀인 표적이 이것이라고 그 부모가 그 자리 옷을 그 성읍 장로들 앞에 폅니다.

그러면 장로들이 조사하여 남자를 때리고 그 장인에게 은 백 세겔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19 “ 이스라엘 처녀에게 누명 씌움을 인하여 그에게서 은 100세겔을 벌금으로 받아 여자의 아비에게 주고 그 여자로 그 남자의 평생에 버리지 못할 아내가 되게 하려니와”

그리고 다시는 그 여자를 버리지 못 하도록 사회적으로 선언을 해 버립니다. 이것은 여성들의 성 순결의 문제를 의심 받았을 때 해결하는 방법이지만 핵심적인 것은 남자가 여자를 버리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남자가 결혼한 뒤에 권태가 날 수도 있습니다. 싫증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때에도 남자가 여자에게 누명을 씌워서 이혼을 못하도록 성경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처녀에게 처녀인 표적이 없으면 그 처녀를 돌로 쳐 죽이게 되어 있습니다. 20~21 “그 일이 참되어 그 처녀에게 처녀인 표적이 없거든 처녀를 그 아비 집 문에서 끌어내고 그 성읍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일지니”

(2) 유부남과 유부녀의 문제입니다.
22 “ 남자가 유부녀와 통간함을 보거든 그 통간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이 경우는 둘다 돌로 쳐 죽였습니다. 그러니까 한번 결혼한 사람은 나는 끝났다고 생각하고 자기 자신을 자꾸 십자가에 못을 박아야 합니다.

(3) 약혼한 여자가 강간을 당한 경우입니다.
23~24 “ 처녀인 여자가 남자와 약혼한 후에 어떤 남자가 그를 성읍 중에서 만나 통간하면 너희는 그들을 둘 다 성읍문으로 끌어내고 그들을 돌로 쳐 죽일 것이니 그 처녀는 성읍 중에 있어서도 소리 지르지 아니하였음이요 그 남자는 이웃의 아내를 욕보였음이라”

성읍 안에서 강간을 당했을 때는 두 사람을 다 죽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여자가 소리를 안 질렀기 때문입니다. 25 “ 만일 남자가 어떤 약혼한 처녀를 들에서 만나서 강간하였거든 그 강간한 남자만 죽일 것이요”
약혼한 처녀가 들판에서 강간 당했을 때는 남자만 죽입니다. 왜냐하면 처녀가 소리질러도 구원할 자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4)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제대로 안 되는 것이 매 맞은 여성의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여성이 매 맞는 것에 대해서  소극적으로 다루는데 이것은 직무유기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가정 안에서 폭력을 행사해서는 안됩니다.

(5) 혼전 성 문제와 비슷한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28~29 “ 만일 남자가 약혼 아니한 처녀를 붙잡고 통간하는 중에 처녀의 아비에게 은 50세겔을 주고 그 처녀를 그의 아내로 삼을지니라 그가 그 처녀를 욕 보였은즉 그를 버리지 못하리라” 만일 남자가 약혼 아니한 처녀를 붙잡고 통간했으면 처녀 아비에게 은 50세겔을 주고 욕보인 그 처녀를 아내로 삼아야 합니다.

(6) 더 중요한 것이 교회 공동체가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요즈음 시대에 전부가 다 대형화입니다. 돈을 막 퍼 부어서 교회 예배당을 크고 화려하게 짓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이 얼마나 명예심과 욕심이 많은지 모릅니다. 심지어는 빚을 내서 예배당을 크게 짓고 그 빚을 감당하지 못해서 부도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그 빚을 감당을 한다고 해도 성도들의 귀중한 헌금으로 은행이자에 충당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그렇게 하고서도 교인들보다 욕심을 죽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시급한 문제는 교회 목사나 지도자들이 자신의 욕심을 죽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여 줍니다.

감사한 것은 우리 선교회에서 14년 동안 선교 예배를 매주 빠지지 않고 사무실 예배실에서 드렸습니다. 그러나 사무실에서 선교 예배를 드렸기 때문에 예배에 드리는 장소에 대해서 사용료를 지급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자비량 선교이어서 사업 소득의 일부가 선교회 재정 수입의 주 재원이 되어서 이웃 사랑과 선교와 구제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특별히 감사한 것은 사회복지 법인에서 12년 동안 지체장애인들과 함께 매 주일마다 주일 예배를 드리고 봉사를 한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욕심을 버리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서 아름다운 교회가 되어서 우리 가정과 일터와 사회를 복 되게하는 귀한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