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만물이 가장 아름다운 것은 언제일까?
어떤 상태를 아름답다고 하는걸 까?

그것은 그것이 그것다울 때, 가장 아름답다.
겨울은 겨울답고, 여름은 여름답고,
장미는 장미답고, 호랑이는 호랑이답고,
장마는 장마답고, 무더위는 무더위답고, ...
그것다울 때 가장 선하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언제가 가장 아름답다?
그리스도인다울 때 가장 아름답다.

그리스도인이 춤 잘 추고, 당구 잘 치고,
고스톱을 잘 친다고 소문이 났다면... ?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기도를 잘하고, 섬기기를,
용서를 잘한다면... ?

정말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근데 요즘 나는 뭘 잘하는가?
........

빌립보서1:27에 보니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한다.
다시 말해 예수 믿는 사람답게 살라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그 은혜로 나는 하늘 생명을 얻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이
그리스도의 복음인데
그렇다면
내가 예수 믿는 사람답게 사는 것, 어떤 모습일까?

늘 감사, 늘 감동, 늘 눈물, ....
그리고 늘 긍정, 찬송, 노래, 흥얼거림, 미소, ....
예수 믿는 사람답게 살게 도와주소서. 아멘.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