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33:1~17)

“주님께서 뭇 백성을 사랑하시고, 그에게 속한 모든 성도를 보호하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의 발 아래에 무릎을 꿇고,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 (신33:3‭RNKSV)‬‬

오늘 읽은 말씀은 모세가 한평생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서 수많은 기적과 능력을 행하고 난 뒤에 모압 평지에서 이 신명기의 설교를 마치고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을 축복한 내용입니다. 이 축복은 축복 중에 최고의 축복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축복이 우리 모두의 축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성도들은 아주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농사짓는 분도 있고 장사하시는 분도 있고 공장에서 일을 하시는 분도 있고 학교에서 교직에 계신 분도 있고 병원에서 치료하는 일을 하시는 의사와 간호사들도 있고 자유업으로 보험이나 자동차 소개를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우리의 다양한 직업중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기도 응답을 받아서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이 세상에서 받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알아야 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숫자는 많지마는 그들은 지금 땅도 없고 집도 없고 힘도 없는 그런 처지에 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당당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했습니다.

그 축복의 근거는 하나님이라고 하는 어마어마한 분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에 돈 없어도 집 없어도 축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 율법이라고 하는 엄청난 말씀의 재산이 있었기 때문에 축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이 모세의 축복의 내용을 보면 역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복의 근원부터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많은 복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어디 있느냐 그 근거를 밝힌 뒤에 이스라엘 한 지파 한 지파를 축복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이 축복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갈 가나안 땅을 산꼭대기에서 멀리서 바라본 뒤에 거기서 혼자 죽습니다. 이것을 보면 모세의 삶이 얼마나 멋있는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모세는 아기였을 때 모든 남자 아기는 죽이라는 바로의 명령 때문에 죽을뻔 하다가 그 갈대 상자속에 넣어서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입양이 되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 피는 속일 수 없어서 노예 민족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찾아가다가 자기 힘으로 구원하려 하다가 애굽의 노예 감독 한 사람을 죽이고 40년 동안 도망자 생활을 합니다. 그 긴 세월을 방황하다가 40년 끝에 불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손에 붙들렸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손에 한번 붙들리고 난 뒤에는 한번도 하나님의 뜻을 잊지 않고 죽을 때까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했습니다.

그의 지팡이에서는 수많은 기적이 나오고 그 지팡이로 바다를 가르고 그 지팡이로 광야에서 반석에서 물이 나게 했을 때 생수가 나와서 목말라 죽어가고 있는 200만명이 물을 마시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모세는 죽기 전에 온 힘을 다해서 이스라엘 백성들 축복했습니다.이 축복은 전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것을 오늘 우리들이 가져야 됩니다.

모세의 축복은 창세기에 나오는 야곱의 축복과 비교할만 합니다. 그런데 차이가 있는데 야곱의 축복은 그 축복속에 가슴이 서늘 하게 만드는 저주들이 막 섞여서 나옵니다. 모세의 축복에는 저주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40년 동안 훈련을 받으면서 그 독이 다 빠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세의 축복은 다 좋은 내용입니다. 이 축복이 전부 우리들의 것이 될 것입니다

1. 이스라엘의 복의 근거가 어디에 있느냐 그 근거를 밝히고 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마음껏 축복할 수 있는 것은 하늘의 복과 땅의 복과 바다의 복의 근거와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붙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복의 근거를 두 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1) 하나는 하나님 자신입니다.
우리가 복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잡아야 됩니다.

(2) 그리고 또 하나는 율법의 말씀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 3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함이 이러하니라. 일렀으되 여호와께서 시내에서 오시고 세일산에서 일어나시고 바란산에 비취시고 일만 성도 가운데 강림하셨고 그 오른손에 붙잡은 율법이 있도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찾아온 장소를 세 곳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1) 하나는 시내산이고
(2) 그 다음에 세일산과 바란산입니다.
시내산은 하나님이 율법을 주실 때 찾아오신 곳이고 그 다음에 바란산과 세일산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떠돌아 다닐 때 태양이 떠 올랐던 곳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애굽땅의 모든 풍요한 것을 주시지 아니하셨습니다. 애굽에서 가나안 땅으로 빨리 갈 수 있는 직행 코스가 있었는데 그 곳으로 데리고 가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것도 없는 그야말로 돌밖에 없는 나무나 풀도 없는 시내산으로 데리고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완전히 빈손이 되게 하시고 시내산으로 데리고 오신 것은 하나님 자신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만 주셨을뿐만 아니라 계속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것이 세일산과 바란산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세일산과 바란산은 애돔에 있는 산 이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돌아다닐 때 동쪽에 있는 산들 이름입니다.

낮에는 너무 덥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밤에 이동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광야의 밤은 너무 추었습니다. 캄캄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리가 밤에 계속 돌아다니다가 구렁텅이에 빠져 죽든지 아니면 굶어 죽든지 우리는 죽을 것이다 그런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가 되었을 때 어김없이 세일산 쪽에서 바란산 쪽에서 태양이 떠오르면서 모든 주위에 두려움은 없어지고 찬란한 아침이 떠 오르는 것을 그들은 매일 경험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일만 성도 가운데 임하실 때에 그 오른 손에 불 같은 율법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원래 소멸하는 불이시기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모두 진노의 불앞에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놀라운 점은 그 진노의 불을 축복으로 바꾸는 능력이 이스라엘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꾸 모여서 예배를 드릴 때에 하나님의 진노가 축복으로 바뀝니다. 우리가 그냥 모여서는 안됩니다. 불같은 말씀을 우리 가운데 품어야 됩니다. 어떤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막 속이 타버리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할 때에 하나님의 진노가 축복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이제는 복을 받고 우리가 사는 방법은 딱 두 가지 밖에 없습니다

(1)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꾸 모여서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자꾸 모여서 말씀을 듣고 예배드릴 때에 불 같은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이 세상에서의 저주가 축복으로 바뀌고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3 "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

(2) 하나님의 복을 계속 받기위해서는 계속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우리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수중에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우리를 하나님의 손에서 빼앗아 갈 수가 없습니다.우리를 망하게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동안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있습니다.우리는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듣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전부 다 들으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것을 끝까지 믿지 못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믿지 못해서 그랬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너무 너무 은혜스럽고 또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믿음이 생기고 기도의 응답이 있으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듣는다는 것은 아무것도 안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데 어떻게 살 수 있습니까? 편안히 앉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너무 너무 은혜스럽게 들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 무엇인가 하고 싶어서 감정을 표현하고 싶어서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막 움직일 때 효과도 좋고 감동도 일어나고 결과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끝까지 말씀을 듣지 못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그 내용을 보면 알지만 축복의 말씀보다는 죄에 대한 심판의 말씀 책망의 말씀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계속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미래는 무엇입니까? 말씀을 계속 듣는 것입니다.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가운데 미래에 대한 비전이나 청사진이 말씀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가운데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이 들립니다. 그리고 우리의 상한 마음이 치료가 됩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듣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귀하고 축복된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2. 큰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 나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 축복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복이 얼마나 많은지 보여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복을 주시고도 안 모자랍니다. 그 중에 제일 큰 축복을 받은 지파가 두 지파가 있습니다.

(1) 그중에서 복이란 복은 다 받은 지파는 요셉 지파였습니다.
13~17 " 요셉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원컨데 그 땅이 여호와께 복을 받아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땅 아래 저장한 물과. 태양이 결실케 하는 보물과 태음이 자라게 하는 보물과. 옛산의 상품물과 영원한 작은 산의 보물과. 땅의 보물과 거기 충만한 것과 가시 떨기 나무 가운데 거하시던 자의 은혜로 인하여 복이 요셉의 머리에 그 형제중 구별된 자의 정수리에 임할찌로다. 그는 첫 수 송아지 같이 위험이 있으니 그 무리 그 뿔이 들소의 뿔 같도다 이것으로 열방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리니 곧 에브라임의 만만이요 므낫세의 천천이로다 "

여호와께 복을 받아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 땅 아래 저장한 물과 태양이 결실케 하는 보물과 ~ 태음이 자라게 하는 보물과 ~ 옛산의 상품물과 영원한 작은 산의 보물과 ~ 땅의 보물과

보물이란 보물은 요셉에게 다 주는 것입니다. 하늘에 보물도 두고 땅에 보물도 주고 태양에 보물도 주고 달의 보물도 주고 태음이 달입니다.오래된 산에 보물도 주고 작은 산에 보물도 주고 모든 보물을 요셉에게 다 줍니다.

왜 요셉이 복이란 복을 다 받았을까요? 그는 복의 핵심을 잡고 있었습니다. 요셉의 믿음은 딱 세 가지로 나타납니다. 요셉은 말씀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말씀 때문에 엄청나게 고생을 했고
이 말씀 때문에 지혜를 얻었습니다.이 지혜가 많은 사람을 살려내었습니다.

그때 당시는 목축업을 하든지 농사를 짓던지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이었습니다. 지금은 기업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 하고 기술이 있어야 성공핳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 하늘의 물과 땅의 물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목축업도 잘되고 농사도 잘되는 태양의 복을 주셨습니다.낮에 해가 모든 것이 잘 되게 합니다. 태음의 복을 주셨습니다. 밤에 보호가 됩니다.

옛날에 실컷 농사를 지었는데 밤에 멧돼지가 와서 먹어버리면 농사를 망치게 됩니다. 전능한 하나님이 요셉의 정수리 꼭대기에 복을 주셨습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말씀을 가지고 고난을 통과해서 지혜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통과해야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가 됩니다. 그럴 때에 머리 꼭대기에 복을 부어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님들은 고난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있는 것입니다. 아무도 하나님의 손에서 빼낼 수 없습니다

(2) 그리고 두 번째로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은 지파가 레위 지파입니다.

8~11 " 레위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주의 둠밈과 우림이 주의 경건한 자에게 있도다 주께서 그를 맛사에서 시험하시고 므리바 물가에서 그와 다투셨도다. 그는 그 부모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내가 그들을 보지 못하였다하여 그 형제들을 인정치 아니하며 그 자녀를 알지 아니한 것은 주의 말씀을 준행하고 주의 언약을 지킴을 인함이로다. 주의 법도를 야곱에서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단 위에 드리리로다. 여호와여 그 재산을 풍족케 하시고 그 손의 일을 받으소서 그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자와 허리를 꺾으사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하옵소서"

레위 지파가 대단한 복을 받았다고 느끼게 되는 이유가 설명이 일단 깁니다. 레위 지파는 큰 복을 받은 것입니다. 레위 지파는 하나님께 바쳐진 지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 바쳐진 것은 다른데 쓰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으로 치면 무엇과 같은 거가 하면 심한 장애인 입은 것 같습니다.여러분 장애를 입은 분들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레위 지파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돈 버는 것도 못하고 남자 구실을 하려면 전쟁을 잘 하던지 공부를 잘 해서 사법고시 합격 하든지 해야 합니다. 그런 것 하고는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이 레위 지파들인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관계되는 일만 합니다. 예배드리고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고 제사 드릴 때 짐승을 잡는 이런 일만 하고 세상일은 일체 못합니다.

레위인들이 가진 능력이 무엇인가 하면 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의 심판과 저주와 진노를 축복으로 바꾸는 사람들입니다. 우림과 둠빔이라는 보석이 있는데 이 보석이 두개인지 하나인지는 분명하지가 않습니다. 이것은 복수로 되어 있으니까 두개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우림과 둠빔은 간단한 문제에 대한 답을 합니다. 싸우러 갈까요 말까요 하나가 빛을 발하면 가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가 빛을 발하면 가지 말라는 것이고 아무 응답이 없으면 하나님이 말씀을 안 하시는 것입니다.

무었인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입니다.그러니까 레위인은 무엇을 했는가 하면 신앙적으로 상담하는 일을 했습니다. 레위인들은 전부 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상담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 성도님들은 레위인들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지혜의 말씀을 지금 가지고 있습니다. 레위인의 복이 씨앗이라면 요셉 지파의 복은 열매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레위 지파하고 요셉 지파는 같이 가는 것입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