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를 발명한 사람은 벨입니다. 벨은 전기를 소리로 바꾸는 기계를 발명했습니다. 그 결과로 우리는 먼 곳에 있는 사람과도 쉽게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전선을 통하지 않아도 통화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잠시 묵상해 보면 지금 공기 중에는 수많은 언어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많은 말들이 우리 몸을 통과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수많은 말들이 우리 귀에 들리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 말을 들을 수 있는 수신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수신기가 없으면 어떤 말도 들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 귀로 들을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수신기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수신기의 역할을 하는 분이 바로 성령이십니다. 우리는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또 핸드폰 충전기가 방전되지 않도록 늘 충전하는 것처럼 우리도 늘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 희망을주는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