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다윗의 일생이 그렇게 실수하지 않았다면 완벽했을터인데 완벽하지 못했지요. 다윗뿐만이 아니지요 모든 사람이 다 완벽하지 못합니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다윗이 만약에 그 때 범죄하지 않았더라면 다른 죄를 지을 수도 있고 나중에 더 큰 죄를 지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윗이 그런 죄를 짓는 것은 인간의 연약함을 볼 수있을 것 같아요. 우리들이 누군가를 판단할 때 그 사람이 공적으로 수행했던 어떤 일들이 그것이 공적인 일이기에 인정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러니까 세상에 독제자들은 전쟁같은 대서도 그들은 영웅이라고 불리우고 누군가 사람들을 죽이면 살인자라고 하지요. 우리가 쉽게 사람들을 판단할 수는 없어요.

적어도 우리가 성서의 인물들을 보면 흐뭇하면 안 되는데 참 인간적이고 느끼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우리처럼 실수가 많아요.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이야기하는 데 아브라함도 믿음이 좋기도 하지만 또 약간 좀 비굴하지요.

이방의 왕이 사라가 너무 예쁘니까 취하려고 할까바 겁이 나니까 여보 이제부터 나를 남편이라고 하지 말고 오빠라고 해 이것 좀 비굴하지요. 어떻게 보면 그래도 틀린 말은 아니어요.

베드로도 주님이 베드로의 고백위에다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고 했는데 베드로도 실수도 많이하고 잘 넘어지는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놀라운 게 성경은 완벽한 사람들을 우리의 삶의 모델로 제시하지 않는다는 것이어요.

삼손 같은 사람을 보더라도 삼손이 대 사사이기는 하지만 술꾼에다가 호색한이고 실수가 많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역사의 어떤 특정한 시기에 그가 감당하는 역할이 있을뿐이지요.

하나님은 그런 실수투성이 사람을 통해서도 당신의 일을 이루어 나가시는 것이지요. 어쩻던 여러분들이 다윗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오늘 거기에 관련된 시편 하나를 읽게될 것입니다.

시편 51편을 보면 표제에 이미 이 시가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 이야기 하고 있지요.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 선지자 나단이 그에게 왔을 때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시편 공부를 계속 해왔지만 이렇게 표제가 이야기 한다고 해서 그 때 지은 시라고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를 읽는 사람이 다윗의 마음이 되어 이 시를 읽어보고 이렇게 죄를 지은 것이 나 자신일 수도 았겠구나 아파하면서 이 시를 읽어야 할 메시지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앞에서 다윗의 생애 가운데 가장 큰 오점이 밧세바를 범한 사건이라고 볼 수 있지요. 나이가 많아진 다윗이 신하들이 만류를 하지요 임금님은 전쟁터에 나가지 말아야 합니다. 옥체를 보전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이야기해서 늘 전쟁터에 살던 다윗이 궁궐에 있는데 궁궐 옥상을 산책하다 보니까 마을이 보였고 예루살렘 저편을 보니까 목욕하는 여인이 보였는데 보니까 거리가 미를 창조한다니까 멀리서 보니까 아름답게 보였겠지요. 이것이 내 이야기가 아니고 프레드리 리히체 이야기인데요.

밧세바의 남편 우리야가 전쟁터에 나가 있고 아내 홀로 집에 있었는데 어쩻던 아름답게 보여서 갑자기 이제 못된 생각을 들었고 이제 그 여인을 불러다가 취하게 되지요.

죄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그 여인이 아기를 가졌다는 이야기를 듣게되자 자기 죄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서 남편을 불러옵니다.

전쟁터에 있는 남편을 불러와서 전황이 어떻느냐 물어보는 척 하고 오늘 집에 들어가 잘 쉬고 가라고 해요. 그 남편이 우리아라는 충직한 군인인지라 내가 모시는 장군과 내가 거느리고 있는 병사들이 전쟁터에서 고생하고 있는대 나 혼자 어떻게 집에 들어가 편히 쉽니까 그래서 그는 노숙을 하지요.

다윗이 자기가 꾸민 계략에 안 넘어 갔어요. 또 하는 대도 똑 같은 태도입니다. 그래서 하는 일이 편지 하나를 들려가지고 우리야의 상급자인 요압 장군에서 편지를 전달해 달라고 합니다. 우리야가 편지 들고 갑니다.

그 편지 내용은 무엇이었어요. 우리야를 가장 치열한 전쟁이 있는 곳에 보내라는 것입니다. 요압은 다윗과 풍찬 노숙을 했기 때문에 다윗왕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알아요. 이 우리야를 죽이라는 이야기다는 것을 알아요. 자기 칼로 안 죽이지만 죽음의 자리에 집어넣고 죽입니다.

범죄가 은폐되었다고 안심하였겠지요 그 때 선지자 나단이 등장해서 다윗을 준엄하게 꾸짖습니다. 나단이라고 하는 선지자는 굉장히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다짜고짜 가서 왕앞에 가서 당신은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면 사람은 자기 죄를 알더라도 누군가가 직접 공격하면 방어 본능이 발동합니다.

어떻게할까요. 나단은 지혜로운 사람인지라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어느 도시에 부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부자는 양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도시에 가난한 사람이 하나 살고 있었는데 어렵게 양 한 마리를 마치 자기 식구처럼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밖에서 어떤 손님이 오자 부자는 자기 양을 잡아 음식을 만들기 싫으니까 가난한 사람의 양을 빼앗아다가 잡아서 손님 대접을 했습니다.

다윗이 들으니까 자기 왕국에 그런 일이 있으면 안되지 않아요. 그 놈이 누구냐 그러자 나단이 그 때는 여러분 싹 수술을 할 때는 가감히해야 합니다. 손을 딸 때는 푹 찔러야지 아 아플 것 같아 이러면 안 되지요 싹 들어가지요 당신입니다.

그런데 이 다윗이 역시 정신의 그릇이 큰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그는 잘못을 탁 지적을 받았을 때 변명하지 않고 탁 받아 드립니다. 이게 하나님 앞에 내가 큰 죄를 저질렀다고 하면서 당장 무릎을 꿇게 됩니다.

그래서 다윗의 위대함은 실수를 하지 아니한 사람이다는 것이 아니고 실수와 잘못을 저질렀을 때 끄것을 지적 받았을 때 시인하고 용서를 구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사회 지도자들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이 다른 것이 아니지요 어떤 일이 벌어 졌을 때에 어떤 정책적인 판단 때문이든 종교적인 지도자들도 무엇인가 잘못했다고 이야기 할 때 자기의 잘못을 시인하고 책임을 지려고 하는 자세려고 한다면 사람들은 또 다른 기회를 주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변명하고 책임을 전가하고 그런 것을 보면 누추하지요 그 모습들이 이게 이제 참 정신의 그릇이 크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고 볼 수 있지요 아무튼 다윗은 깨끗하게 자기의 죄를 인정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후일담을 아시겠지만 밧세바가 아기를 가지고 있었지 않아요 그런데 아기가 태어나서 죽습니다. 그래서 큰 상실감을 얻는 데 죄에 대한 징벌이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밧세바와 다윗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 솔로몬이어요.

그래서 나중에 솔로몬이 왕이 되는 것이지요. 그런 과정을 거칩니다. 그런데 오늘 이 시가 꼭 다윗의 그 일과 연관을 시켜서 이해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이나 민족이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사죄를 청해야 할 때가 참 많지요.

숨기고 싶을 때도 있는데 이 시를 낭송함을 통하여서 그것이 다윗의 이야기인 것처럼 보이지만 바로 내 이야기일 수 있지요 우리가 꼭 간음했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죄라 해도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에게도 숨기고 싶었던 일들을 드러내는 이 시를 통해 정화를 경험하고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야 한다는 그런 이야기이지요

흥미로운 사실은 무엇이냐 하면 이 시가 언제 쓰여졌을까 하는 것인데요 학자들은 그런 연구들을 하거든요 시의 내적 구조들을 다 면밀히 조사를 해 보니까 어느 한 시기의 특징만을 보여주지 않아요.

그러니까 다양한 시기의 특징들이 나옵니다. 예를들면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우술초라고 하는 것은 돌담 사이에 피어나는 식물 이름인데 거기에다가 피를 찍어 정화의식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고대에 제의의식에 사용되는 것이거든요. 우술초가 고대를 반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아주 오랜 시기를 반영하고 있고요.

16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하시나이다.

이것을 어디서 들어 보지 않아요 예언자들이 주로 하는 이야기지요. 그러니까 예언자들이 등장했던 무렵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 속에는 주님은 제사보다는 인애와 공평을 원하신다 예언자들의 목소리인데 그것도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지요.

성이 무너졌다가 회복되는 상황을 그려 볼 수 있지요 이것이 언제 입니까? 바벨론 포로 이후이지요.

이 시는 제의적으로 고대세계도 있고 예언자들의 활동시기도 있고 바벨론 포로시기도 있어요. 그래서 이 시는 발전과정을 걸쳐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발전과정을 걸쳐왔다는 이야기는 이 시에 생명력이 상당히 길었다는 이야기여요.

그렇지요 상당히 길었어요 사람들에게 한동안 입에 회자되자 사라진 노래가 아니라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이 노래를 불러요 여러분 때때로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인기 가수들이 몇 곡에 노래를 가지고 평생을 사시는 것을 보면 정말 부럽지요. 그렇게 살면 안 될까 그런데 어쩼던 이 시는 오랜 동안 사람들에게 회자되어 왔다고 하는 이야기는 이 시가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습니다.

자기의 심정을 하나님 앞에 토해 내는 데 이 시가 굉장히 큰 역할을 해 주었다 그런 뜻이겠지요 그러니까 이 시는 성서에 나오는 특별히 시편에 나오는 참회시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참회시이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죄의식 참회 정화의식 이런 것이 이제 이 시를 관통하고 있는 하나의 주저음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데 인자라고 하는 말 설명하지 않더라도 아실 것인데 이것은 그냥 하나님이 인자하신 분이야 그 이야기가 아니고 당신의 백성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이 그 언약에 신실하신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그런 사랑이어요

그 다음에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어 주소서 하고 말하는데 긍휼은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어떤 단어와 같다고 이야기 했지요

어머니의 자궁을 뜻하는 단어와 긍휼이라는 단어가 뿌리가 같아요. 그래서 어머니가 자기 태중에 들어온 새 생명을 십 개월 동안 자기의 정성을 다해 키우고 그리고 출산의 과정을 겪으면서 자기가 낳은 그 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 탯줄은 끊지만 몸은 분리될런지 몰라도 그러한 한 몸이었던 과정이었기 때문에 어머니와 자식들의 관계는 정서적 끈이 더 확고하지요.

이 평생토록 그런데 바로 그러한 사랑 어머니가 자식들을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하나님이 그 백성을 사랑하신다고 하는 것이지요. 이것이 긍휼이라는 표현속에 담겨있는 뜻입니다. 그냥 불쌍히 여긴다는 뜻이 아니고 아주 깊은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하나님의 언약 관계를 먼저 상기시킵니다. 하나님 나 버리지 마세요 그 이야기입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이야기 하면서 내 죄악을 지어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여기 보면 죄와 죄과가 죄악 죄 이런 단어가 반복되고 있지요. 어떻게 보면 똑 같은 단어이지요. 그러나 약간씩 다릅니다. 죄의 종류도 다양한데 제일 큰 죄는 반역하는 것이야 우리 속에 반역의 충동이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노골적으로 위배하려고 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도 죄입니다.

그런데 그것 못지않게 무엇이 있느냐 하면 죄악이라고 하는 것은 길을 잘못든 것이어요. 하나님을 내가 믿는다고 말은 해 사랑해요 하면서 딴 길로 가는 것이야 우리들도 그럴 때가 많거든요

또 하나는 무엇이냐 하면 과녁을 빗나가는 것이야 중심을 향해 가지 못하고 비슷한 이야기는 하지만 죄악 죄과 죄 이 세 가지 단어가 반복되고 있지요.

그래서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느냐 하면 3중적 표현인데 이렇게 이야기 하지요. 내 죄악을 씻기시며 나의 죄를 지어 주소서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삼중적으로 죄를 이야기 하고 세 번에 풀어내고 있는 과정을 청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시적인 은율이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인의 고백이 이러합니다.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압니다. 여러분 이것이 참 중요해요. 우리는 잘 알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반역하고 있다는 사실을 빗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할 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이 사람은 알아요. 무엇 때문에 아느냐 하면 큰 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알아요. 그래서 옛 이야기 가운데 그런 것이 있지 않아요 어떤 사람이 큰 죄를 저질렀어요. 그래서 죄를 상징한 큰 돌을 가지고 왔습니다.

남의 눈에 띠지 않아요. 그런데 어떤 사람은 비웃어요. 큰 죄를 지었다고 그래서 어떤 분이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조그마한 돌들을 많이 모아 오라고해서 많이 모아 왔어요. 그랬더니 네 죄는 작은 죄들이 수 없이 반복되었는 데 그것이 이 죄보다 더 작다고 이야기 할 수 없는 것이지요.

때때로 죄라고 하는 것이 우리에게 내가 누구인지를 깨닫게 해 줄 때가 많아요. 그런 경험이 우리에게 많이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시인이 지금 이야기 합니다. 내 죄과를 내가 압니다. 그러면서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하고 말합니다.

죄가 내 앞에 있데요. 내 앞인데 영어로 이야기 하면 비포어 이겠지요. 앞이니까 그런데 이렇게 앞이라고 번역되어 있는 이 단어는 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비포어 뿐만이 아니라 어게인스트라는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나를 적대하여 그 뜻이지요 죄라고 하는 것은 내 앞에 있지만 그것이 나에 대해서 나를 죄로 끌어가기 위해서 나를 적대하여 내 앞에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여요.

그래서 여러분 하나님이 가인에게 경고하시거든요 무엇이라고 하시느냐 하면 가인아 죄가 너의 집 문설주 앞에 엎드리고 있어 그러니까 경고하시는 것이지요.

너는 지금 죄의 유혹 앞에 있거든 그러나 하나님이 가인에게 하신 말씀이 무엇이었어요. 너는 죄를 다스려야 한다 그러거든요. 우리 집 앞에만 도사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죄라고 하는 것은 항상 우리 앞에 도사리고 있어요 내 앞에 나를 대립하여 서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이야기 한 것처럼 내 앞에 있다고 하는 것은 그런데 가인에게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이 무엇이었어요 죄를 다스려라 죄의 충동이 없을 수 없어 그런데 죄가 나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해야 해요.

그런 이야기 들어 보셨을 것이어요 루터가 했던 이야기인데 새가 머리 위로 날아가는 것은 우리가 막을 수 없어 그런데 새가 내 머리에 둥지를 짓는 것은 막을 수 있어 죄악된 생각이 스쳐 지나갈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그래요 그러나 죄가 내 머리에 와 가지고 둥지를 짓고 내 생각을 지배하도록 해서는 안 되지요. 죄에 맞서 싸워야 해 이 시인은 큰 죄를 짓고 나서 무엇을 깨달았느냐 하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다고 하는 것을 안 것이어요.

4절에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하고 말합니다. 이 말이 참 낯설어요. 왜냐하면 내가 정규씨에게 잘못했는데 정규씨에게 마음에 큰 상처를 주었어 그러면 정규씨에게도 잘못한 것이지 않아요.

그런데 잘못 저질러 놓고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이러면 기분 나쁘지요. 얄밉지요 그렇지 않아요. 그런데 이 이야기를 오해하면 안 됩니다. 그 죄가 내가 주께만 범죄 하였습니다라고 하는 이야기는 내가 정규에게 잘못한 것이 잘못이 아니고 하나님께만 잘못했다 그 이야기가 절대로 아닙니다.

이것은 어떤 의미냐 하면 모든 사람에게 저지른 죄는 곧 하나님께 지은 죄여요. 그런 뜻을 지금 내포하고 있는 것이어요 그러니까 여러분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사람은 그를 지으신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거든요.

이것이 잠언에 나온 이야기이지요 그러니까 이 시인이 도달한 인식이 무엇이냐 하면 내가 누군가에게 가한 잘못이 그에게도 상처를 주었지만 그도 피해자지만 그를 만드신 하나님에게도 상처를 준 것이어요 죄라고 하는 것의 심각성이 거기에 있는 것이지요.

그냥 너와 나와의 관계만이 아니어요 그것은 나 때문에 하나님이 모독 받으신 것이지요. 이것을 너무 아프게 자각한 것이어요 그러니까 내가 주께만 죄를 지었습니다.

여기 만이라고하는 한정 조사가 있지만 이것을 오해하지 말아야 되고 이 세상에서 우리가 타자나 피조세계에 저지른 모든 죄는 하나님 앞에 저지른 죄다 여러분 이것이 얼마나 강렬한 이야기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주께만 죄를 저질렀습니다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맺은 계약의 맥락속에서 보아야 해요. 우리가 짓는 죄는 하나님과의 계약 위반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계약을 맺었거든요.

나를 잉태하는 그 일이 죄다는 말이어요. 그러면 잉태하는 일이 안 되어요 원죄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나요. 여러분 원죄라고 하는 말을 우리가 너무 즐겨 사용하지 않았으면 참 좋겠어요.

원죄라고 하는 말이 사람들에게 오해를 자아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것은 원죄라고 하는 것은 인간은 원죄가운데 있어 이야기를 교리적으로 해 버리고나면 인간이 굉장히 어떻게 보면 인간이 원죄가운데 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는 것이어요.

사실 원죄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설명해 볼까요? 인간이 죄의 유혹에 취약한 존재라고 하는 사실을 원죄라고 하는 말로 표현했을 것이어요. 인간이 선한 일에도 끌리는 마음이 있지만 악한 일에게도 끌려요 더 쉽게 이상해요.

전에 이야기 했지만 욕하는 이야기를 했는데 사람들이 왜 욕을 하느냐 하면 욕은 권력이어요. 누군가에게 욕을 듣는 사람이 아이 해피 그러지 않거든요. 그 이야기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권력이야 이게 그래서 사람들은 욕을 사용하는 것이지요.

세 보이려고 청소년들은 이상하게 하지 말라고 하면 사람들이 꼭 해요 나쁜 것에 끌리는 요소가 우리 속에 있습니다.

그런 것들 원죄의 교리가 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마는 이게 죄악중에 출생했다는 이야기는 엄마가 죄를 지었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태생적으로 나는 악에 끌리는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한계에 대한 절절한 고백이어요

그 이야기는 나 혼자의 힘으로는 그 죄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어요. 그 영향력으로부터 은총을 구할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시인이 하는 것이 어머니가 나를 죄중에서 잉태하였습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심함을 원하시오니 내게 지혜를 가르치시이다 이렇게 말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원하는 게 무엇이냐 하면 우리 중심이 진심함을 원한다 아 이 말 참 중요한 말입니다. 저는 사람들을 볼 때 실수 했느냐 안 했느냐 이런 것을 보기보다는 그 사람에 내면에 중심이 지향하는 것이 무엇인가 이것을 눈 여겨 볼 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저 사람이 근사하게 말하고 태도도 괜찮은 데 그 중심이 무엇인가 다른대로 향하고 있다고 한다면 조금 경계를 할 필요가 있어요. 중심이 아름답게 서 있는데 다소 흔들리고 비틀거리고 실수하고 충분이 안아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도 그러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수게 소리이기는 한데 여름이 되니까 덥지 않아요. 교회에 오는 데 젊은 처자들이 배꼽티를 입고 온 것이야 목사님이 그랬데요. 배꼽티를 입고 온 것은 너무하다.

내가 그런 것을 언제 가르쳤느냐 하나님이 중심을 보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했다는 것인데 이것은 우수게 소리이지만 주님은 중심에 진실함을 원한다 거짓됨이 아니라 이런 것이어요.

그래서 이 시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나에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쳐 주십시오 하는 염원이고 우슬초로 나는 정결하게 하소소 나는 더러운 존재야 죄의 영향으로 벗어날 수 없는 존재인 것이어요.

7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켜 주십시오. 이야기 하고 있고요 그리고 그 다음에 여러분 깨끗해 진 다음에 해야 될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소 그렇게 말합니다. 새로운 창조를 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국의 송나라 때에 여인이 남긴 노래가 남아있습니다. 그 노래가 무엇이냐 하면 남편이 자기를 참 사랑해 주었는데 오랬동안 남편의 마음이 좀 떠났어 그러니까 마음이 너무 그래서 이 여인이 어떤 시를 쓰느냐 하면 진흙을 가지고 당신의 입상 그리고 나의 입상 만들어요.

서 있는 상을 만든 것이지요. 그리고 이 둘을 으깨서 다시 입상을 새로 만들자고 이 둘을 합쳐서 그것을 가지고 다시 만들자고 한 몸으로 다시 만들자고 절절한 사랑의 노래이지요. 기가 막힌 사랑의 노래이지요. 송나라 때 노래입니다.

에스겔서에 보면 나라가 망해가지고 바벨론에 끌려가고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회복에 대한 약속을 하면서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그들의 굳은살과 같은 마음은 제거해 주시고 새살과 같은 마음을 그들속에 심어 주신다

여러분 춘추전국 시대에 현인은 노자가 하는 이야기입니다만 죽음의 벗은 딱딱함입니다. 그런데 생명의 벗은 부르러움입니다. 정말 그래요. 그래서 몸만 부드러운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죽으면 경직되지 않아요. 몸이 굳어지는 것은 죽음의 지경에 가까이 접근하는 것이어요.

여러분 몸에 굳어짐만이 문제가 압니다. 마음이 굳어진 사람이 문제입니다. 특별히 자기 확신에 찬 사람들 나는 절대로 이렇게 하는 사람들 절대로 믿기 어려워요 틀림없이 이렇게 하는 사람들 신뢰하기 어려워요.

나는 그것 못해 나는 그렇게 못해 나는 목숨을 걸고 이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들 별로 목숨 거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어쩻던 이게 참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우리들이 부드러워야 돼 영적으로 몸도 부드러워야 하지만 그래서 굳은살과 같은 마음은 도려내고 새 살과 같은 마음을 우리속에 심어 주신다 그리고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느냐 하면그 속에 새로운 영을 불어 넣어 주세요 숨을 불어 넣어 주신 것이어요

여러분 시편에도 나오는 이야기입니다마는 주님이 바람을 불어 넣으시자 세상에 있는 생명들이 다 피어나는 것이어요. 봄이라고 하는 것을 하나님의 입김을 대지에 훅 부신 것 아니어요. 그러니까 꽃들이 피어나고 그렇지 않아요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지 몰라요.

초목 하나 하나가 피어나고 꽃들이 피어나는게 봄이니까 피지 뭐 이렇게 하면 안 돼 하나님이 숨을 불어넣자 생명이 깨어나는 것이어요 그 이야기여요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그렇게 말합니다.

고전 5장 17절에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내 속에 새로운 영이 들어와야 되어요 그래야 내가 새로워 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하나님을 믿고 산다는 것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이 내 속에 들어오는 사람이어요

내가 상훈씨를 바라볼 때도 김기석이라고 하는 자연인의 눈으로 상훈씨를 바라 볼 때는 내가 믿음에 못갔어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나운씨를 바라볼 때도 다 그렇지요. 이게 무엇이냐 하면 새로운 영이어요

거듭났다는 것은 결국 내 눈이 아니라 그 분의 눈을 통해서 세상을 보기 시작하는 것을 의미해요. 믿음이 깊어진다고 하는 것은 바로 그런 차원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면 오늘 우리들이 믿음이 좋다는 사람들을 보면 과연 그러한가 지금 제가 이야기 한대로 세상을 바라 볼 때도 예수님의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면 누구도 함부로 대할 수가 없어요.

기독교인의 삶은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랑의 삶일 수 밖에 없고 그런 것이지요 어쩼던 하나님에게 이 시인이 바라는 것은 나를 포기 하지 말아 주세요.

주의 숨이 빠져나가면 나는 무엇해 또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12 ~13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그 때 내가 비로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죄로 이끌려 가는 자에게 그렇게 살지 말자고 말할 수 있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키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 그렇게 말하고 있지요.

13절부터 19절까지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면 내가 참회를 통해 얻게 된 구원경험을 뭇 사람들에게 증언함으로 사람들을 아름다운 삶으로 초대하겠습니다.

16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하시나이다.

주님은 번제를 기뻐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무엇이 부족해 가지고 우리가 바치는 것을 좋아하겠어요. 우리가 하나님 앞에 여러분 다이아몬드 갖다 바치면 좋은데 그러겠어요 그런 것 아니지요.

여러분 속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들이 하나님께 무언가 드리면 하나님이 좋아하실 것 같아 여러분 자식들이 나도 부모가 되어서 보니까 자식들이 때가 되어가지고 옷 사주고 음식 사주는 것도 고맙지만 자식이 부모를 정말로 아끼고 존중하는 느낄 때 말은 안 해도 그 때 큰 대접을 받은 것 같아 마음이 기쁘지요.

그래서 하나님도 무엇을 원하시느냐 하면 대접 잘해주기를 원하시지 않고 당신의 마음을 알아달라고 그러신다는 말이어요. 철들었다는 것이 그런 것 아닙니까? 당신의 마음을 알아달라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우리 때문에 마음 아파하시거든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내가 정말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어요. 내가 이렇게 살면 안 되는 데 그래서 깨진 심령 상한 심령을 주님께 가지고 갈 때 하나님께서 그것을 기쁘게 받으신다는 것이어요.

여러분 브로큰 하트 (broken heart) 깨진 심령입니다. 깨진 심령을 내가 가지고 있을 때는 상처입니다. 나만 가지고 있을 때 이것을 하나님께 가지고 갈 때 그것은 무엇이 되느냐 하면 브로큰이 아니라 오픈 허트 열린 것이야 깨짐을 통해 열린 마음이 됩니다.

내가 철저히 깨졌는데 그것을 끙끙거릴 때 상처야 우울이 되지만 이것을 하나님 앞에 가지고 갈 때고 열린 마음이 되어서 하나님의 은총이 들어오는 통로가 되어요.

그래서 깨끗하다고 하는 말을 어떤 분은 깨는 무엇이라고 깨달음 끗은 끝 그러니까 무엇이냐 하면 깨달음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이렇게 설명을 했어요 진자 깨끗한 것은 그 진리의 세계에 끝까지 들어가는 것이 깨끗한 것이다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다석 이용모 선생이 하신 말씀인데 나는 깨끗하다고 하는 것을 어떻게 해야 깨끗한가 깨져야 해 그래서 자기의 끝을 보아야 해 내가 완전히 부서지고 내가 얼마나 형편없는지 알아야하고 하나님의 은총을 구할 수 있는 것이어요

그 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저희가 수소로 주의 단에 드리리이다.

하나님은 그런 마음을 멸시치 않는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그런 마음을 그 관계가 회복될 때 그 때에 주께서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니 순서가 이렇게 되어야 된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실수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실수합니다. 그러나 깨진 마음 상한 마음을 정직하게 그 분에게 가지고 갈 때 하나님은 그 마음을 멸시치 아니하시고 그 마음을 통해 우리 마음을 깨끗이 바꾸어 주신다 이것이 오늘 읽었던 시의 내용입니다.

아마 우리들도 다 마음에 상처 있는 분이 많을 것이어요. 그 상처를 가지고 주님 앞에 가지고 나아가서 은총의 통로로 바꿀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