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말씀에(신32:7a)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는 말씀이 있다.

옛날을 기억하고 역대의 연대를 왜 생각하라는가?

 

고린도전서 10장에 그 해답이 있다.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11)

 

역사는 흘러가는 흐름의 원리가 있다.

누구나 다 자기는 특별하다고,

자기는 예외적이라고 의식하고 자부심을 갖지만

거의 대동소이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기에 과거 역사를 공부하면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흘러갈 지 보이는 것이다.

성경에 나타난 믿음의 원리를 보면

지금 나의 믿음은 그 다음 단계가 어떻게 될지 뻔한 것이다.

 

나는 어느 길에 들어서 있는가?

지금 이대로 가면 성경의 누구처럼 되는 걸까?

아브라함, 야곱, 다윗, ... 가인, 에서, 사울, ...

바램과 현실은 다르다던데 냉정하게 자신의 현실을 봐야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앞으로 어떻게 되어 가는 걸까?

역사에 이런 거대한 갈등 상황이 벌어질 땐 어떻게 되었던가?

성경은 이렇게 교훈하고 있던데....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갈5:15)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