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주님의 백성들이 지은 죄악을 용서해 주시며, 그 모든 죄를 덮어 주셨습니다. ( 셀라 )

여러분 살다보면 너무나 어려운 일들이 우리에게 찾아와서 아 인생이 힘들다 이렇게 느낄 때가 있지요. 뜻밖에 일들이 우리를 찾아올 때 우리가 던지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원망스럽게 왜 하필이면 나에게 이런 일이 벌어질까 하구 많은 사람 가운데 하필이면 나야 하곤 합니다.

그런데 그 질문은 부질이 없지요. 내게 주어져 있는 삶의 고통까지도 내 삶으로 수용할 수 있는 것을 용기라고 합니다. 그게 용기지요. 어떤분은 그것을 존재의 용기 그렇게 말했는데 살아 갈 수 있는 존재의 용기 그게 바로 믿음이다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 이렇게 못할까요 한번쯤 고통스러운 일에서만 왜 하필이면 내게 그렇게 하지 말고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내가 누렸던 행복한 일들 또 남들이 누리지 못하는 행운도 누린 적도 있고 그런 일에 대해서도 왜 하필이면 내가 이것을 누리게 되었을까 생각해 보면 참 신기하지요 감사하지 않을 수 없지요.

그래서 사람은 현재를 살지만 과거는 기억속에 있고 미래는 소망속에 있는데 현재라는 시간을 충실히 살아가기 위해서는 과거와 미래가 현재속에 통합되어야 건강한 삶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지요.

오늘 우리가 함께 생각하는 것은 고통이라고 하는 현실을 나의 삶속에 어떻게 통합하고 그것을 미래를 향해서 더 나은 삶을 향한 하나의 디딤돌로 삼을 수 있을까 이런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1~ 3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자로 돌아오게 하셨으며.

왜냐하면 1절부터 3절까지는 과거형으로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어떤 일이 완료되었음을 보여줍니다.

3 또 하나님이여 분노를 거두셔서 하나님이 진노를 거두셨다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이게 한 개인의 이야기 보다는 한 민족의 이야기인 것을 알 수 있지요. 민족이 죄를 지어서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것이어요. 그러면 어떤 이야기일까요? 돌아왔다고 하는 것이 하나의 힌트라고 볼 수 있겠지요.

포로로 잡혀 간 사람들이 지금 돌아온 것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이 고국으로 돌아오게 된 과거의 상황을 볼 수 있겠지요.

이 시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이 시의 배경이 바로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그리던 고국 땅으로 돌아 왔을 때 만들어진 시로 보고 있어요.

돌아오다 그러니까 돌아오게 한 주체는 하나님이시고 또 돌이키시는 분도 역시 하나님이십니다. 진노로부터 여기에 돌이키다는 그 단어는 성서에서 굉장히 중요한 단어이지요.

그래서 하나님을 떠나서 멀리간 백성들에게 성서는 종종 돌아오라 이런 말을 한단 말이어요. 돌아옴 어긋난 길에서 돌아오는 것을 회개(悔改)라고 하지요.

회개(悔改)는 어긋날 길에서 돌아오는 것이기도 하지만 이것이 돌이킴이지요. 회개(悔改)는 회(悔)와 개(改)가 있어 회(悔)는 무엇이여요 후회(後悔)하는 것이야 그 때 그렇게 안 했으면 좋았을 터인데 개(改)는 고치는 것이야

그러니까 감정뿐만 아니라 여기에는 삶이 포함되지요. 그런데 이 회개(悔改)라고 하는 것이 결국 무엇을 하느냐 하면 하나님의 진노가 있지요. 백성의 죄 때문에 하나님이 진노하신단 말이어요.

그런데 이 회개(悔改)를 통해서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운명이 바뀌어 인생이 살다보면 내가 바꿀 수 없는 일들이 있지요 또 바꿀 수 있는 일도 있지요.

그래서 아이노 리버라고 하는 분의 평정을 구하는 기도문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님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바꿀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받아드릴 수 있는 그 순전한 마음을 주시고 평정한 마음을 주시고 그리고 이 둘 사이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십시오.

맞는 이야기이지요. 바꿀 수 있는 것조차 내가 안 하면 안 되지요. 바꾸어 내야 되어요. 바꿀 수 없는 일은 원망해 봐야 소용이 없어요. 어떤 분은 바꾸어지지 않는 것을 바꾸려고 합니다.

요즈음은 많이 바꾸기도 합니다. 얼굴도 바꾸고 저는 바꾸었어요. 진자 저는 옛날에 얼굴이 험악했었는데 웃는 연습을 하면서 그렇게 바꾼 것이야 나는 뜯어 고쳤다고 그러니까 요즈음 얼굴도 바꾸고 심지어는 성을 바꾸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남성 여성을 바꾸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보세요 이게 인생이라고 합시다 인생 전체여요. 그런데 바로 이 부분을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자유의지야 자유의지를 가지고 우리가 살아가요.

그러나 인간은 예를 들어서 내가 태어난 해도 있고 고향도 있고 내 부모님도 있고 바꿀 수 없는 것들이지요. 바꿀 수 없는 부분을 우리가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숙명이라고 이야기해요.

운명하고 조금 달라요. 숙명을 바꿀 수 없어 내 아버지 어머니 바꿀 수 없듯이 받아 드려야 돼 이것은 그런데 여러분 숙명과는 달리 운명적인 부분들이 있거든요.

이것은 무엇이냐 내 자유의지를 가지고 최대한도로 노력을 함으로서 이 운명에 함몰되지 않도록 할 수 있어 아까 정규씨가 이야기한 것처럼 정규씨에게 주어진 표정은 험악했어 본인이 이야기한 것 처럼 그런데 자유의지를 가지고 자꾸만 노력해서 웃는 얼굴로 바뀌었어 이것이 무엇이야 운명이 바뀐 것이야.

그래서 내게 주어진 자유의지를 최선을 다해서 발휘하게 될 때 운명은 우리를 규정하는 힘이 약화돼 이것은 받아드릴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여러분 이것은 받아 드릴 수밖에 없지만 운명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개척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는 이야기지요.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은총을 가지고 최선을 가지고 노력할 때 운명론자가 되지 않을 수 있어 이것은 어쩔 수 없어 이런 말하지 않거든요. 숙명과 운명을 같은 것으로 생각해서 운명은 바꿀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요.

내 고향 내가 태어난 나라 이것 바꿀 수 없어 내 모어 모어라고 하는 게 내가 태어날 때부터 하는 말이지요. 모국어는 내 나라의 말인 것이고 내가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영어로 모어가 영어가 되겠어요. 모국어는 한국어가 되는 것이고 차이가 있어요.

어쩼던 그런 부분들은 어쩔 수 없는 것은 숙명적인 부분들이지요. 이것은 받아 드려야 되지요. 바꾸어 나가는 것이지요. 이것을 회개라고 하는 것은 어긋난 길로 돌이킬 때 운명이 바뀌는 것을 뜻해요.

그런데 오늘 시에 1절에서 3절에서 하는 이야기는 더 중요한 것은 내가 바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꾸어 주셨다는 것이어요. 운명을 바꾸어 주셨어요.

은혜라는 것은 값없이 주어지는 것이지요. 내가 노력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나로 하여금 돌아오게 하셨다. 과거의 백성의 죄를 사해 주시고 주의 분노를 거두어 주시고 진노를 돌이키셨다. 완료형이지요. 과거에 곤경에 처해있던 삶을 하나님께서 돌봐주셨다라고 이 시인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4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그치소서.

그런데 4절에 가서 논조가 바뀝니다. 주의 분노를 그치소서 현재형인데 이미 생의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보이는 데 갑자기 또 돌이켜 달라고 하고 분노를 거두어 달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에게 영원히 분노를 품으시겠어요. 당신답지 않아요. 이렇게 이야기 한단 말이어요.

이것이 무슨 상황일까요. 이 시의 상황이 이 시의 삶의 자리가 바벨론 포로기에서 포로생활에서부터 하나님의 은혜로 은혜를 통해서 돌아오게 하셨어 오게 하심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과거형이야 돌아왔어 이제 이것은 과거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삶은 어떼요. 현재의 삶은 여전히 하나님이 진노하신 것 같아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의 인생의 문제가 해결된 줄 알았어 몸은 돌아 왔는데 삶의 형태는 다를 바가 없어 앞에하고 주님이 베푸신 은총 과거형으로 이야기 했어 현재 우리의 삶은 여전히 힘겨워 이 상황인 것을 아시겠지요.

여러분 우리나라가 해방되었던 해가 몇년이지요. 1945년이지요. 물론 우리나라 해방을 이루기 위해서 상해에 임시 정부도 있었고 광복군들이 독립운동도 벌리고 열심히 했지만 그렇게 빨리 해방이 올 것이라고 기대한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일제가 너무나 완고했기 때문에 그야말로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폭탄이 떨어지면서 일본이 더는 어떻게 해 볼 수 없으니까 항복하지요. 그래서 뜻하지 않은 시간에 갑작스럽게 해방이 왔어요.

그래서 함석헌 선생은 그 해방을 도둑같이 찾아온 해방이다고 했어요. 도둑같이 찾아온 것이야 내가 예기치 않은 시간에 찾아 온것이어요. 이것은 도둑 같이 찾아온 것은 은총이지요. 갑자기 왔으니까 꼭 은총만이 아니어요.

왜냐 하면 준비가 안 되었어 내가 해방된 사람으로 자유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준비가 안 된 것이야 아직 자유인으로 살아갈 준비가 안 되었어 이것이 문제입니다.

돌아온 자체가 행복감을 주었어요. 돌아왔는데 삶이 여전히 어렵고 고통 스러워 그들이 하나님 앞에 하는 말이

4 ~ 5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그치소서.

여러분 학게와 스가랴서가 바로 포로 생활에 돌아온 이들에 삶의 어려움을 나타내 줍니다.

학게 1장 6절에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 지라도 배부르지 못하고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고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느니라.

삶이 얼마나 허망해요. 아무리 애를 써봐도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마셔도 해갈이 되지않고 일군이 죽어라고 일해서 전대에 넣었는데 다 흩어진 것입니다.

주님 이제는 돌이켜 주세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구원을 받기는 했지만 여전히 삶이 힘겨워 그 상황입니다.

6 ~ 7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

여러분 기쁨이라는 게 언제 우리에게 다가오지요. 그런 말이 있지 않아요 웃으면 복이 와요 기쁨이라고 하는 게 생의 활기인데 내 생이 의미있다고 생각하고 내가 활기찰 때 기쁨이지요.

그래서 어떤 분은 이것을 기가 뿜어져 나와 기쁨 기가 기라고 하는 말을 크리스챤이 많이 쓰는 것이 아니지만 아 기가 살아 이렇게 이야기 하지요.

어떻습니까? 여러분 내 삶이 너무 힘들어 학개서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요즈음 우리로 이야기 하면 실컷 잔 것 같은데 몸은 찌부덩하고 언제나 그래 이게 무엇이냐 하면 생의 활기가 사라진 상태이지요.

이것이 내가 만들어 낼 수가 없어 그래서 주님앞에 주님을 기뻐할 수 있게 우리에게 해 주세요 내 생의 활기라고 하는 게 내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냐 마치 여러분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만들어 놓고 코에다가 생기를 불어 넣으신 것처럼 생기여요.

겔 37장 10절 바람을 향하여 대언하자 생기가 불어와서 해골들이 하늘의 군대로 일으켜 져요. 지금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지 않으십니까?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느헤미야는 느헤미야서 8장 10절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라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학사 에스라를 시켜서 가지고 성경 말씀을 백성앞에 낭독 시키거든요. 백성이 낭독되는 말씀을 듣고 나니까 지나온 자기들이 삶이 너무 부끄러워 울었어 그 때 느헤미야가 이야기 합니다. 오늘은 성일이니 울지마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라고 말합니다.

그 장면이 여러분 머릿속에 떠올라요.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 힘이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여호와를 기뻐한다라고 하는 것 어떤 것이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어요? 여호와를 기뻐해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기쁨은 어느 때 오느냐 하면 자기의 중심이 탁 서 있을 때 옵니다.

내 중심이 하늘과 잇대어 있을 때 찾아오는 것이어요. 그러니까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하나님을 우리의 삶의 중심으로 모셔드렸을 때 내 삶에 기쁨이 온다 그 말이어요.

우리는 하나님 아닌 다른 중심들을 가지고 살지요. 다른 중심들 끊임없이 다른 중심을 향해 찾아가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흔들려요.

그런데 여러분 보면 그 시내산 계약을 여러분 기억하시겠지마는 출애굽 시대에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그 백성 사이에 언약이 맺어지지요.

출19장 6절 나는 너희를 제사장 나라로 삼을 것이야 나는 너희를 거룩한 백성으로 삼을 것이야

여러분 남의 나라에서 하층민으로 살던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신 비젼이 있어요.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야 그렇게 되니까 무엇이어요. 자기들이 지향해야 될 분명한 중심이 생겼지요. 이것이 그들을 평등 공동체를 이끄는 힘으로 그들을 이끈 것이지요.

자기 삶에 중심이 있는 사람은 안 흔들려요. 세상에 어떤 일에도 여호와를 기뻐한다는 것은 여호와를 우리의 내면에 중심으로 삼게 되는 것이야 시인은 그것을 구하고 있습니다.

8 내가 하나님 여호와의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대저 그 백성, 그 성도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저희는 다시 망령된데로 돌아가지 말찌로다.

8절이 되니까 갑자기 내가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어요. 그래서 내가 누구일까? 사람들이 생각해 본 것이어요.

어떤 분들은 성전 예언자일것이다 그렇게 이야기 하기도 해요. 성전에서 서서 말합니다. 내가 하나님 말씀을 들으리니 내가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겠다 경청하겠다하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가 마음에 확신을 얻었다.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무릇 그의 백성 성도들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화평 평화라는 사실을 이 성전 예언자가 들은 것이야 하나님의 뜻이 안 보였어요. 불투명합니다.

그런데 예언자는 어떤 사람이지요? 다른 사람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사람이어요. 어떤 것 속에 내 눈에는 거죽만 보여요 안 보여요 그런데 깨 뚫어 보인 것이야

어린 왕자가 이렇게 생긴 것을 보고 아저씨에게 도마뱀을 그려 달라고 했지요. 그런데 아저씨는 그릴 수가 없어 자기가 그렸어 이게 무엇이어요. 코끼리를 삼킨 동아뱀이야 우리 눈에는 모자지요 우리는 모자밖는 안 보여 애의 눈으로 보니까 코끼리를 삼킨 것이야 아이들은 보는 자들입니다. 아이는 가능해요 신비가야 아이들은 그렇지 않아요. 꾀 뚫어 봐요.

우리가 세상을 보는 여러 가지 개념들이 생기면서 개념을 통해서 봐야 할 것을 못 봅니다. 예언자는 어떤 사람이냐 하면 꽤뚫어 보는 사람이어요. 내가 이제 들었어 내가 이제 알게 되었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냐 지금 우리의 삶의 형편이 어렵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화평을 주실 것이어요.

8절 어리석은 대로 돌아가지 말지어다. 어리석음이 무엇일까요? 어리석은 것은 우상 숭배입니다. 어리석은 것은 헛것이어요. 우상 하나님 아닌 다른 것들을 자기의 삶의 중심으로 모시는 것이 어리석은 것이어요.

이것이 옛날 개정판에서는 무엇이라고 했느냐 하면 개역에서는 망령된 대로 돌아가지 말아라 그렇게 말합니다. 망령된 것 우상이야 하나님 아닌 다른 가치가 내 삶에 중심이 되지 말도록 하여라. 그러면 하나님이 화평을 주실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망령된 대로 돌아간다고 했는데 우상 숭배의 문제가 무엇이냐? 우상이라는 것이 본래는 없는 것 헛된 것 이런 것이 우상인데 결국 하나님이 아닌 것들을 숭배하게 될 때에 이것은 우상이라고 하는 것을 숭배하는 심리는 자기의 욕망 때문이어요.

내 욕망 혹은 두려움 때문에 우상을 숭배하거든요. 내 욕망이라고 하는 것은 언제나 배타적입니다. 다시 이야기 하면 내가 많은 것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차지하지 못하도록 해야 돼 이것이 욕망이 배타적이다는 말입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여기에는 누가 없느냐 하면 이웃이 없어 나만 있어 여기에는 그래서 우상 숭배를 하게되면 무엇이 되느냐 하면 이웃과의 관계가 파탄나고 이웃 사랑에 실패하게 되는 것이야 우상 숭배가 왜 문제인지를 확연하게 알 수 있지요 이런 구조라는 말이어요.

우상숭배는 두려움 때문에 우상을 숭배하는 데 이것이 배타적이고 이웃 사랑의 실패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이 내가 너희에게 가지고 있는 계획은 화평이야 다만 하나 우상 숭배로 돌아가면 안 돼 그래야만 결국 너희는 화평을 누릴 수 있어 여러분 나와 더불어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지옥처럼 여겨진다면 그것처럼 불행한 인생이 어디 있어 샤르트르가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샤르트르가 이야기를 했어요 무엇이라고 했느냐 하면 타인은 나에게 있어서 지옥이다 여러분 이것이 실존의 곤경입니다. 나와 함께 지내는 사람들이 지옥이 아니어야 해 그런데 여러분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타인들을 지옥으로 경험하는 것이어요. 이것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불행가운데 하나여요.

9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이에 영광이 우리 땅에 거하리이다.

우상에게 돌아가지 않고 하나님을 내 삶의 중심으로 모신 사람에게 구원이 가깝다 구원이 가까워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그 다음에 영광이 우리 땅에 머무리로다 하고 말합니다. 여러분 영광이 이 땅에 머물려요 어떤 광경이 그려집니까? 영광이 머물면 어떻게 되지요. 상상이 잘 안 되지요. 배에 보면 짐을 싣고 다니는 배가 짐을 실어야 되는 데 짐을 다 내렸어 그러면 어떻게 되지요. 무게 중심이 위로 올라가지요. 짐의 무게가 안 눌리니까 그러면 파도치면 넘어지기 쉽지요.

그래서 뱃사람들은 짐을 싣지 않을 때 밑에 바닥짐이라고 하는 것을 가지고 다녀요. 큰 화물선에서는 물로 채우기도 하지요. 그래서 물로 채우고 빼내고 하지요. 바닥짐을 영어로는 배라스트라고 하는 데 바닥짐 바닥에 짐이 있어 이것이 탁 있으면 물결이 있어도 덜 흔들리지요.

그런데 하나님의 영광을 뜻하는 카보드라고 하는 단어는 무게 중압 그런 뜻이 있어 이것을 이렇게 생각하니까 우리 사회라는 배에 하나님이 바닥짐으로 계셔서 흔들리지 않아 하나님의 영광이 거하는 것이야.

영광이 머문 땅 모든 것이 안정이 된 변화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그 땅의 모습을 10절부터 설명하고 있는데

아주 다이나믹한 표현이거든요. 이것은 인애 진리 의 화평 이것을 이야기 했는데 이 넷을 통해서 히브리 시인이 나타내고 싶어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이 네 가지가 인애와 진리 진리라는 말이 이치라는 말이 들어가기 때문에 늘 어려운데 신실함 이렇게 봅니다. 하나님의 믿음직하심 이렇게 볼 수 있겠지요.

인애는 한없는 사랑 마치 부모가 자기 자식을 사랑하는 것 같은 그런 사랑 또 신실하심 그 다음에 의라고 하는 것 제다카 그 다음에 화평 샬롬 하나님의 성품인 동시에 하나님이 이 땅에서 구현하기를 원하시는 가치들이지요.

그런데 이것이 만난데요 이것이 만나는 세상 인애와 진리가 만나고 의와 화평이 입 맞추고 11절에 보면 더 기가 막힙니다.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인은 하늘에서 굽어 보도다 여러분 조화롭지요. 서로 배타적이지 않지요. 하나님의 나라이지오.

그러니까 땅에서부터 이것이 솟아 나와요. 그리고 의인은 위에서부터 하감하도다하고 이야기 하고 있지요. 여러분 집 지을 때 벽돌을 쌓을 때 여러분 어떻게 쌓는지 아시지요. 그냥 잘 보고 쌓지 이렇게 안 되지 않거든요.

나무를 이렇게 놓고서는 추를 메달아 이것을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다림줄이아고 해 이렇게 메 단 것은 다림추야 이렇게 해서 위에서부터 내려왔기 때문에 어떻게 되어요.

이것이 수직의 중심을 잡아줘 지구의 중력 때문에 벽돌을 여기에 맞추어 쌓는 것이지요. 이게 무엇이냐 하면 의야 하나님의 의 이것이 될 때 비로서 차곡 차곡 쌓아 올리는 벽돌처럼 진리가 땅에서 탁 올라가는 것이야.

다림줄이 없으면 할 수 없네요 그렇지요. 하나님의 의 하나님은 결국 어떤 분이시냐 세상을 이렇게 불의한 세상 인간의 탐욕으로 어지럽혀 있는 세상을 바로 잡아 가시는 분이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살게 될 때 그런 세상이 이루어지게 될 때 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하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 땅이 그 산물을 내리로다하고 말합니다.

인간이 이런 삶을 선택을 했더니 결국 무엇이 회복되느냐 하면 자연도 회복돼 여러분 성경에서 놀라운 것은 인간이 죄를 지으면 자연도 벌을 받습니다. 인간의 죄 때문에 에덴에서 쫓겨났지요. 사람들이 땅이 이전에는 하나님이 열매 맺는 채소를 내라하니 채소가 냈어요.

에덴에서 쫓겨나고 난 뒤에 그 땅이 내고 있는 것이 무엇이었어요 엉겅퀴 가시 덩굴 이런 것 내지 않아요 인간의 죄가 땅도 황폐하게 만든다 틀림없는 것 아니어요. 인간이 욕심 부리면 땅이 황폐하지 않아요 바다 생물도 죽고 강의 생물도 죽고 인간의 죄의 결과들을 보고 있어요

난 개발 산을 깎아 내고 난 개발을 했더니 비가 내리면 큰 물이 져 가지고 많이 사람들이 죽지요. 인간의 죄가 자연의 황폐함도 가져와요. 그런데 바로 이런 세상 의가 하감하고 진리가 솟아오르는 세상이 되면 자연도 회복되어서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지요 분명해요 우리가 가야할 길은 분명히 보여줍니다.

새변역은 이것을 정의가 주님 앞에 앞서가며 주님께서 가실 길을 닦을것이다 하고 말합니다.

여기서 의는 바름 혹은 정의와 더불어 풍요롭다는 뜻도 간직하고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의 풍요로우심이 하나님의 의로움 공의로우심이 이 땅에서 구혈되게 될 때 결국 어떻게 됩니까? 주님 나라가 우리에게 임하게 된다 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여기에서 굉장히 중요한 게 무엇인가 하면 요즈음 내가 강력하게 밀고 있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이미지 우정의 세상 벗 우(友)자 이지 않아요. 우정이어요. 벗 우(友)라는 글자는 두 사람이 오른 손을 잡고 있는 모양을 그린 글자입니다.

붙잡고 있는 글자입니다. 친구인것이야 우가 그러니까 우정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때 발생하지요. 우정을 계산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험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공의가 세상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나는 제안하는 것이어요.

너무나 그런데 우리가 먹고 살기 위해서 돈으로 환산하며 살아갑니다. 우리가 안 그럴 수 없지만 때때로 어떤 부분에서는 돈으로 환산되지 않는 사실을 자기를 바칠 수 있어야 돼.

그렇게 자꾸만 해 나가게 될 때 고마워지기 시작해 정규가 고맙고 미란씨가 고맙고 그래서 고맙기 때문에 저분들에게 일이 있으면 나도 가서 기쁜 마음으로 나를 내 줄 수 있어 서로를 선물로 줄 수 있는 공동체 우정의 공동체를 자꾸만 만들어 갈 수 있어.

나를 줄 수 있는 마음이 있게 될 때 그들도 마음을 열여서 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 이런 세상 그래서 인애와 진리가 만나고 의와 화평이 입맞추는 세상 이것은 하나님의 성품이고 하나님의 꿈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의 성품이고 꿈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그런 세상을 향해 뚜벅 뚜벅 앞으로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