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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을 보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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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배우면서 늘 궁금했던 것,
왜 ‘현재’ 라는 단어와 ‘선물’이란 단어는 같을까 였다.
present!
그래서 어느 영어 단어 해설집을 봤더니
그 단어는 많은 뜻이 있는데
본래의 의미는 하나라고 한다.
‘앞에 있다, 앞에 있게 하다, 앞으로, ...’
선물은 현재, 그 이를 내 앞에 있게 하는 것,
그런 의미가 아닐까 싶다.
곧 선물을 준 그 사람을 현재
내 앞에 세운다는 것이다.
선물을 볼 때마다 그 사람을 본다는 것.
언제? 지금 현재!
아기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다.
예수님을 볼 때 우리는 하나님을 본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 빌립이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하자 예수님이 그러셨다.
당신을 보면 아버지를 본 거라고.(요14:9)
성탄절은 선물의 절기이다.
성탄절만큼 선물이 많이 오고가는 절기가 없다.
왜 그럴까?
선물의 원조, 가장 소중한 하늘 선물 아기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을 내 맘에 모실 때마다 하나님도 내 앞에 현존하신다!
그러니 나도 내 마음을, 내 따뜻함을, 내 신앙심을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선물로 보내야겠다.
그러면 그들의 삶 속에 나를 통한 예수님이
자리 잡을 것이다.
선물을 보내자, 선물의 계절, 성탄절이 다가왔다.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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