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나 불신자는 죽은 후에 영혼이 임시처소(낙원이나 음부)에 가 있다가 주님의 재림에 날 모두 부활이 되고 그 후에 대심판대 앞에서 최후의 심판을 받게 된다. 그 다음에는 각각 천국과 지옥에 가서 영원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1. 대심판(계20:11-15)

(1) 대심판의 재판장은 주 예수 그리스도시다.(계 14:14~20, 19:11~21).

(2) 대심판을 받을 자는 신자나 불신자들 포함 전 인류이다(계 20:12~13).

(3) 대심판의 기준은 두 권의 책에 의해서이다(계 20:12, 15).

두 권의 책 가운데 처음 책은 생명책이다(계 20:12, 15). 이 생명책은 믿음으로 구원받아 영생으로 들어간 자들의 녹명록이다. 또 한 권의 책은 ‘행위의 책’이라고 하였다. 선행이나 범죄기록이다. 예수님의 피를 믿고 회개한 죄는 기록에서 삭제된다. 대심판을 받은 후 생명록에 기록된 자들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고 불신자들은 지옥으로 들어간다는 것이 성경의 증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지을 때마다 일흔번 씩 일곱 번이라도 회개하자.

 

2. 천국은 어떤 곳인가?

(1)천국에 없는 것들

⓵밤이 없다(계22:5).

⓶질병과 고통이 없다(21:4).

⓷죽음과 슬픔이 없다(계21:4).

⓸유혹과 죄가 없다(21:22).

⓹범죄와 불의가 없다(계21:27).

 

(2)천국에 있는 것들

⓵아름다운 도성이 있다(계21:9-27).

새 예루살렘성은 곱게 단장한 신부와 같다고 했다. 그 성은 순금으로 포장된 길과 열두 진주 문이 있고, 아름다운 집들이 있는 곳이다. 사람들은 모두 거룩하고 행복해 한다. 모든 건물과 길이 보석으로 되어 있어 빛과 어울러 너무 황홀할 것이다.

 

⓶기쁨과 행복이 있다(계21:1-8).

천국에는 슬픔과 근심이 없고, 기쁨과 행복만이 있다. 아름다운 노래가 들려오고 기쁨으로 뛰노는 아이들이 있다. 이 세상에 제일 즐겁고 행복하다는 것에 천 배를 더해도 천국의 기쁨을 표현할 수는 없다.

 

⓷천국에는 예수님이 계신다(계22:2-5).

천국에는 예수님이 계셔서 영원히 우리의 왕이 되어 주시니 너무나 복된 삶이다. 정의와 평화, 평등과 사랑이 넘치는 사회이다. 그러한 천국에서 우리는 영원히 예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그분과 함께 살게 된다. 그래서 찬송가에서는 4절의 내용이 거의 영원한 삶과 천국을 고백하고 있다.

 

3. 지옥은 어떤 곳인가?

(1)밤낮으로 고통 받는 곳이다.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아 평안이 없는 곳이다(계14:10).

(2)회개할 수 없는 곳이다.

부자와 나사로 비유에는 천국과 지옥 사이는 큰 구렁이 있어 아무리 회개해도 전혀 통하지 않고 오갈 수 없는 곳이다(눅16:26).

(3)마귀와 그 사자들이 있는 곳이다.

저주를 받은 자들은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고 하였다(마25:41).

(4)어두운 곳이며 슬피 울며 이를 가는 곳이다.

후회해도 아무 소용없는 곳이다(마25:30).

(5)불과 유황으로 타는 구덩이이다(계21:8).

 

이왕지사 교회에 다니려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함으로 생명록에 기록됨으로 사후에 모두 천국에 가는 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