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누군가 빈자리가 있을 때마다 채워 주는 이 있으면 참 고맙지요 반가워요. 세상은 그런 것 같아요 낯익은 사람들하고 지내는 것도 좋지만 낯 선 사람과 지내는 것이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됩니다. 낯 설다하는 것이 무엇이지요? 낯이 설다. 낯선 것은 무엇이냐 하면 나를 더 큰 세계로 초대하는 초대장이어요

낯익은 세계 속에 살다 보면 익숙한 세계 속에만 살다 보면 내 삶이 늘 그렇지요 그런데 낯선 사람 낯선 장소 낯선 시간 내 삶의 지평을 확장하라고 하는 하늘의 부름이지요. 그래서 낯선 사람이 내게 온다고 하는 것은 굉장히 큰 복입니다.

그래서 장소가 옮겨지면 우리가 늘 사람들과 대인 관계하던 장소가 있지 않아요. 저 자리에 가면 상훈씨가 있어 그랬는데 뜻 밖에 장소에서 만나면 그와 나 사이에 관계가 새로워져요 그런 것을 경험하지요 낯설다고 하는 것은 우리 세계에 굉장히 위험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낯섦은 나를 크게 만들기 위한 초대이고 선물이다

사망의 회중이라고 하는 곳은 어디여요 스올이지요. 죽음의 장소 죽은 자들이 그림자처럼 머무는 곳 그곳이 스올이지요 그러니까 구약 성서에서 스올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벌 받는 장소로서의 지옥과는 다릅니다. 사람들이 죽으면 그림자 처럼 들어가 있는 곳이지요

어쩧던 명철의 길을 떠난 사람들이 머무는 곳은 사망의 회중이 거하는 곳이라고 말하는데 그곳은 생명이 충일한 곳이 아니지요 생명이 역동감있게 펼쳐지는 곳이 아니지요. 생명이 축소된 장소라고 볼 수 있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이고 명철이라고 한다면 그 길에서 떠난 사람들 내면속에 깃들게 되는 짙은 그림자 그런 것들을 스올이라고 표현하고 있지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이지요 잔치를 베풀고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된다 너무 즐기면 정도 이상으로 여기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

술과 기름이 들어가는 사자성어 혹시 아는 것 있어요 꼭 기름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데 주지육림(酒池肉林) 술주자 연못 지자 고기 육자 수풀 임자 옛날에 왕이나 이런 사람들이 방탕하게 사는 사람들이 지내는 것을 을 주지육림에 빠졌다 말하지요 술과 고기인데 옛 사람들은 고기하면 제일 좋은 것이 기름이다고 여겼어요

어떻든 주지육림하는데 술과 기름 좋아하는 사람은 부하게 되지 못한다 당연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러나 여기 중요한 것이

집회서 18장 30절 네 욕망을 따르지 말고 욕심을 절제하여라 네 영혼이 이 욕망을 채우도록 내 버려두면 너는 원수들의 놀림감이 되리라 온갖 사치로 흥청거리지 마라 그 비용으로 궁핍해질까 두렵다 네 지갑속에 아무 것도 없으면서 꾼 돈으로 잔치를 벌리다 거지가 되지 마라 그것은 사실 자신의 생명을 거스리는 행동이다 그렇게 말합니다.

저는 이 17절을 보면서 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된다 이 이야기가 우리 현실을 꽤뚫고 있다고 보아요 제가 좋아하는 어떤 분이 쓴 책 제목이 무엇이냐 하면 잔치가 끝난 후에 우린 무엇을 먹고살까? 그런 책이 있어요 그것은 무슨 책일것 같아요 잔치가 끝난 후에 우리는 무엇을 먹고 살까

사실은 환경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인간이 경제활동을 하면서 특별히 자본주의 사회가 전개되면서 지디피를 높이기 위해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들을 합니까? 자연을 착취하고 자연을 황폐하게 만들고 이런 일들 오늘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 우리들이 자연을 착취하면서 살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의 미래의 세대들이 누려워할 자연들을 우리가 앞당겨서 쓰는 것이지요 우리가 전부터 제가 이야기 하는 것이지만 우리가 어딘가 놀러갔을 때 저만치에 둘러 앉아 놀만한 자리가 있어서 기쁨 마음으로 갔는데 거기 쓰레기가 여기 저기 있으면 불쾌하지요 우리가 사는 게 이런 것이 아닐까? 우리가 산 자리에 우리의 후손들이 우리가 놀다 버려놓은 쓰레기를 치우다 간다면 비국적인 인생이지요

그래서 기독교인들은 환경 문제에 대해서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환경문제라는 것이 특별히 환경 문제만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고 있기 때문에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숨결 가운데 존재한 것입니다.그렇기 때문에 고마운 마음으로 사용해야 해요 언제나 절제 하면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 저자가 하는 이야기 잔치가 끝난 후에 무엇을 먹고 살까 우리는 이런 욕망의 잔치를 벌리고 있는데 이 잔치가 끝난 다음에는 무엇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 화석 연료 고갈 된다고 하고 우리나라에도 태풍이 불어와서 피해 입은 지역들이 있습니다마는 또 외국에는 큰 태풍들이 허리케인 같은 것 일어나 가지고 어려움을 겪고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아요.

이게 인간의 경제활동에서 비롯된 기후 변화라고 사람들이 이야기 한단 말이어요 어떤 이들은 기후 변화문제는 인간의 경제활동의 결과가 아니다고 연구 결과를 내 놓은 사람들도 있으나 그들은 대게 어떤 사람들이냐 하면 오일회사가 준 돈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사람들입니다.

연락을 즐기는 자는 가난하게 된다 이런 말 말이지요 생물 종들이 소멸해 가고 있는 현상 내가 잘 살기 위해서 다른 생물들이 살 수 없는 세상을 만든다고 한다면 인간이 얼마나 폭력적 존재입니까? 그 생각들을 반성하도록 하는 구절이라고

속전이라고 하는 것은 그 악한 일을 저질렀을 때 그 악한 일에 대한 보상으로 내는 돈을 속전이라고 이야기 해 그러니까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어요 악인은 의인을 구하기 위한 몸값으로 지불한다는 것이야 악인은 역사가 그렇다는 것이어요. 악한 사람들을 몸값으로 지불한다 역사의 원리다 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네요.

사악한 자는 정직한 자의 대신이 되느니라 지금 세상에서 악을 행하고 있는 자들이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선한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처럼 보이지만 역사는 반드시 그것을 역전 시킨다. 사악한 자들을 하나님은 속전으로 받으심으로 정직하게 깨끗하게 사는 사람들을 세워 주신다

그래서 이사야서에도 보면 그런 말이 나옵니다. 43장 3절 대져 하나님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역사라고 하는 게 인간의 눈으로 보면 힘있는 사람들의 뜻대로 흘러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거대한 흐름 속에 보자고 한다면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이 분명합니다. 마치 우리가 빙산을 보면 빙상에 일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는 물위로 나온 부분이 빙상의 몇 분의 몇이어요 1/9이 나와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바람이 이쪽으로 불어요 빙상이 이렇게 와요 바람의 반대로 와요 해류의 흐름이 밑에서 흐르기 있기 때문에 그래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역사라는 것이 그런 것이지요 바람이 이쪽으로 부는 것 같아요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반대로 흘러가는 것이지요.

우리는 그래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역사 섭리를 믿고 살 때 오늘을 비관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어요 악한 자들이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보여요 우리는 그들의 운명을 딱하게 여길 수 있습니다. 지금은 잘 되는 것처럼 보이나 하나님은 그들을 의로운 사람들을 위한 몸값으로 지불하신다는 것이어요

대표적인 예가 무엇이냐 하면 에스더서에 보면 모르드게 이야기가 나오는데 모르드게가 목이 곧은 사람이어요

교만하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남 앞에 굽실거리지 않은 사람이어요 권력자들이 무엇이냐 하면 자기 앞에 굽실 거리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하만이라는 사람이 화가 났어요 모르드게가 자기를 보고도 굽실 거리지도 않아요 어떻게든지 보복하려고 장대를 메달아 놓고 죽이려고 하다가 결국은 어떻게 되느냐 하면 에스더 7장 10절 모르드게게 죽이기 위해서 세워놓은 장대에 자신이 메달리지요

사악한 자들을 제물로 받으신 것이지요 역사는 이렇단 말이지요 그래서 이런 역사 이해를 가지고 있는 것 이것이 우리를 근본적 낙관주의자가 되게 만들어요 눈으로 보기에는 악한 자들이 이겨 그러나 무엇을 아느나 하면 의가 승리한다 선이 승리한다 이게 하나님의 법칙이다.

부활이라는 것도 그런 것입니다. 나는 패배해도 괜찮아 하나님의 뜻대로 살다가 패배해도 괜찮아 왜냐하면 하나님은 패배하지 않으니까 이것이 부활신앙이다 내가 반드시 이겨야돼 그럴 필요가 없어요. 나는 지더라도 내가 넘어진 그 자리에서 누군가가 일이나서 하나님의 일을 게속 할 것이야 이 믿음

계속 이것이 나으니라 잠언이어요. 이것이 나으니라 잠언이어요. 뒤에 나으니라 나오는 잠언을 나으리라 잠언 이라고 해요 나으니라 잠언인데 여기서 광야라고 하는 곳은 사막이 아니라 인적이 드물며 척박하며 사는 곳입니다. 황량하지만 여전히 경작한 가능한 땅을 광야라고 하는데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 보다는 광야에 사는 것이 좋다

다투며 성내는 남편과 사는 것보다 광야에 사는 것이 낫다 이렇게 할 수도 있지 않아요 능 강조해 왔지만 이 텍스트가 만들어질 때는 대단히 가부장적 사회이고 여성들의 인권이 그렇게 높임을 받지 못한 세대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차별적인 언어가 성서 속에 기록될 수밖에 없었지요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여성에 대한 편견이 어떻게 곤고화 되느냐 하면 남자들끼지 주고받는 이런 이야기 때문에 여성에 대한 차별이 공고화 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조금 생각이 있는 남자들이라면 말 함부로 하면 안 돼 그렇지요. 모든 문제의 근원에 여자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천박한 생각이 어디 있겠어요

여러분 지혜 있는 자의 집에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데요 여러분 집에도 있지요 보배와 기름이 없어요 있어요 없어요 집에 물방울 다이아 그런 것 있어요 그런 것 없어요

이게 어떤 이야기냐 하면 결국은 지혜 있는 자의 집에 있는 귀한 보배 기름 이런 것들은 무엇을 듯하느냐 하면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내 집에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일까? 가족끼리 화목하고 사랑하는 것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어요

또 어떤 것일까요? 가족들이 우리 가족만 알지 않고 가족들이 마음을 합쳐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 또한 보물 아니어요 저는 어떤 집안에 있는 보배를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에덴동산에 가면 여기 나무 한 그루가 둑 서 있어요

이것을 무엇이라고 했느냐 하면 한 복판에 생명나무 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나오는데 어쩧던 생명나무 어쩨 이 동산에 한 복판에 나무가 있다고 하느냐 하면 나무라고 하는 게 땅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가지가 성장해 갑니다.

그러니까 나무는 옛날부터 하늘과 땅을 잇는 그런 존재로 인식 되었어요 그래서 그런 나무들을 종교학에서는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신목(神木)그래요 하늘과 잇대어 있는 나무야 신목(神木) 그래서 우리도 보면 신목아래 사람들이 내려와서 신시를 이루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말이어요

그러니까 이제 생명나무가 있는데 이 생명나무는 사실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야 생명나무가 있다고 하는 것은 에덴동산에 핵심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입니다. 그리고 에덴동산에 또 누가 있느냐 하면 하나님이 아담을 만드시고 하와를 만드셨어요 그러니까 남자와 여자가 있어 다시 이야기하면 태초에 관계가 있었다 아름다운 관계 그 관계는 무엇이냐 하면 아름답다고 이야기 했는데 사랑의 관계입니다.

창세기 2장 23절 아담이 하와를 보고 이는 내 뼈중에 뼈요 살중에 살이라 말하지 않아요 사랑의 관계입니다. 에덴동산이 아름다운 까닭은 비스듬이 기댄 존재로서 그리고 하나님이 다른 동물들에게는 그런 부탁을 안 했는데 오직 인간에게만 부탁한게 무엇이냐 하면

노동 일 그러니까 어떤 이야기냐 하면 이 가정이라는 공동체가 행복해 지는 세가지 원리가 여기에 있어요

상호간의 사랑 이 옆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를 지옥처럼 여기지 말고 사랑의 관계로 바라보아야 해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가

(3) 건강한 노동 사랑만 하고 일을 안 하면 안돼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건강하게 감당하는 데 하나님이 내게 맡겨진 일로 여긴 것이어요 이것이 건강한 가정이어요

이 세가지가 갖추어져 있을 때 알 수 있지요 이것이 지혜있는 자의 집에 있는 것이 아닐까 그런데 미련한 자는 다 버려 이런 것들 돈을 자기의 중심에 갖다 놓으니까 돈이 중심이 되니까 사랑의 관계가 무너져요 건강한 노동을 통해서 노동의 기쁨을 누리기보다는 온갖 돈을 일확천금할 수 없을까 이것을 하다 보니까 삶이 황폐하고 망가지는 것이어요 이것이 미련한 삶이어요.

공의와 인자를 따라 구한다라고 하는 것은 애써 추구하는 것이어요 그러니까 우리의 삶이 자연스럽게 이런 것들이 내면화 되면 좋겠지만 내 삶이 이런 것들은 구하는 삶으로 저절로 되면 좋겠지만 인간은 욕망이 있기 때문에 자기 중심적인 욕망이 있기 때문에 때때로 공의와 인자함을 선태 못할 때도 있어요 그러기 때문에 의지적으로 노력하고 추구해야 되어요.

나의 인생이라는 것이 내가 무엇을 추구하며 사느냐에 따라서 내용이 달라져요 이 대목을 우리들이 명심하고 가야 할 것 같아요 내가 잘못을 저지르지 않음으로 내가 할 도리 다 했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 적극적으로 선을 지향하고 찾고 내 몸과 마음을 거기에 적응 시켜 가는 훈련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개신교 영성에서 그런 훈련의 과정이 부족하다는 것이어요 정말 훈련을 해야 되어요

이것도 전쟁 상황의 이야기지요 그러니까 전면전을 벌렸을 때 도저히 승산이 없어요 그 경우에 예컨대 비대칭적 전력이야 이 둘이 독 같지 않아 승산이 없는 싸움을 싸우는 것은 미련함이지요 그 때 비대칭 전력을 활용을 하는 것이야 무엇을 합니까? 겔릴라 전 유격전을 하는 것이지요 적진 한 복판에 들어가서 유격전을 벌려 혼란을 일으키고 그런 이야기인대요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남들이 보지 못하는 틈세를 보는 사람이어요 그 정도의 세속적 지혜라고 생각하면 되겠어요

이것은 그동은 계속 거듭되어 왔습니다. 세치 혀가 우리 인생을 불 살라 버리기 때문에 혀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되어요 바른 말 해야 되지요 여러분 바른 말 보다 더 좋은 것은 침묵이다 그래서 마스 피카트라는 분은 그렇게 이야기 하지요 침묵을 배경으로 하지 않은 말은 소음에 불과하다 침묵할 줄 모르면 안 되어요

여러분 인디안들은 먼 곳에 사람이 찾아오면 가만히 앉아가지고 담배를 한 대 나누어 핀댑니다.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야 그래도 불안하지 않아 그것을 잊어버리고 있는 것이지요

히말라야 트레킹을 했던 분들이 하는 이야기가 히발라야 오지에 살고 있는 노인들 마치 대지의 중력이 잡아당기는 것처럼 허리가 굽고 나중에 그 중력에 지면 그냥 땅과 하나가 되는 것이야 이렇게 앉아 계신데 그 분들에게 이제 이야기도 나누고 하다가 떠나야 하니까 거기 인사말이 다마스데여요 다마스데 그러면 그러면 똑 같이 다마스데 하지 않고 빙그레 웃는데요 말이 사라졌지만 너무 친근하지 않아요 이게 침묵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돼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망령된 자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어요 지금 여러분 무례한 사람들 많지요 우리 주변에 나이가 계급인 줄 아는 사람 그렇지요. 이런 경우 너무 많아요 또 계급이 무례함을 보장해 주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 통 통 성명을 하고 내 후배임이 확인이 되면 즉시 말은 놓고 권력관계를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좀 화가 납니다. 늘 인간관계를 계급 관계로 환원하는 이런 일들이 왜냐하면 창조적 만남을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윗사람이 무엇인가 위에서 누르면 밑에 사람들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그렇지요 허심탄허하게 다 이야개 해 나 경청할게 그러는데 그래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했다가 아주 조직의 쓴 맛을 보지요

그러니까 그런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이 말을 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그런데 정말 무례함이 많은데

여러분 예(禮)라고 하는 게 이것을 보면 보일 시(示)자를 이렇게 쓴 것입니다. 이것은 옛날에 어떤 이야기이냐 하면 이것이 상인데 책상 같은 데 그 위에다가 제물을 진설해 놓은 모습이어요.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하는 신(神)자를 쓸 때도 납신(申)자를 부치면 되지요. 제사와 관련이 있어요 그 다음에 이 글자는 풍요롭다 할 때 풍(豊자)여요 무엇인가 풍부하다 풍년들었다 풍자여요 사실은 풍자이기도 하지만 옛날에 술을 담는 굽이 높은 제기 그릇을 그려 놓은 모양입니다.

무엇이냐 하면 여기에는 떡이나 고기를 올려놓고 여기에는 술을 갖다 바쳐요 예(豫)라고 하는 게 어디에서 비롯되었느냐 하면 제사를 바치는 일과 관련이 된 것이어요 고대 세계에서는 어떤 하늘에 있는 존재나 조상들 우리는 조상 신 믿고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마는 옛 사람들은 조상을 잘 섬기려고 했지 않아요

그러니까 음식을 마련해 놓고 하는 데 절차들이 있는 것이야 아무렇게나 하면 안 되지 않아요 술을 몇 번 따르고 무엇은 어디에 배치하고 복잡한 절차들이 있지 않아요 그것을 아는게 예절을 아는 게 그런 것이었다 하는 것입니다. 예절을 아는 것이 그런 것이다 했다 그러니까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해야 했던 것이지요

춘추 전국 시대 이후에는 그런 종교성이 사라지고 인간들이 살아가는 규범이라고 이해를 하기 시작 했습니다. 예라고 하는 게 결국 예라고 하는 게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처실할 줄 아는 것 이것이 예여요 상황에 따라서 어떤 즐거운 모임에 가 가지고 내가 젊잖은 척하고 이렇게 하고 있으면 분위기 모르고 쎄하게 말들어요. 예의 없는 것이야

그런데 어떤 젊잖은 자리에 가서 심각한데 떠 벌어도 적절치 않아 예절 지키지 못하는 것이지요 적시성이 중요한 것이어요. 아리스토 텔레스는 상황에 따라 처신할 수 있는 것을 중용이다고 합니다.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지요.

24절 무례한 자 어쩼다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자라고 하는데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라

여러분 욕망은 큰데 게으름에 빠진 자들이 많지요 포부만 키우다가 죽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험 다가오니까 하루 내가 공부하는 일과표를 하는데 그리다 보니까 원이 마땅치 않아 가지고 새로 다시 그리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시간 배분이 잘 못 되어 가지고 다시 그리고 몇 시간 걸려서 했는데 또 필기구가 마땅치 않아서 설합을 다 뒤지어서 설합 정리하고 그러다 보니까 하루가 다 갔어 공부 못하는 사람들의 특색이어요

그러니까 무엇이냐 하면 게으른 자의 욕망이 자기를 죽인다고 말하는데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건강한 노동입니다. 일하는 일들이 정말 필요해요 의도적이라도 노동이 회복이 되어야 해요 제가 좋아하는 로마 근교에 수비아고라는 곳에 가면 거기 베니틱토 수도원이 있습니다.

그 수도원에 탁 들어가면 입구에 아치형 입구에 무엇이라고 써 있느냐 하면 오라 에트 라보라 그렇게 써있어요 오라는 기도하라 에트 그리고 라보라 노동하라 그러니까 수도원의 두 가지 전통이어요 기도와 노동입니다. 왜냐하면 노동을 하지 않으면 건강해 질 수 없어 정신이 그런 것이지요.

그래서 게으른 자의 욕망이 자기를 죽여 자기 손으로 일하기 싫어하는 자 이런 것들이 사람들을 망가뜨립니다.

탐욕은 죄이지요 왜 죄일까요? 여러차레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마는 탐욕은 욕심인데도 이것 과도한 욕심이지요 욕망이라고 하는 것은 언제나 어떤 요소를 가지고 있느냐 하면 배타적이어요

탐욕스러운 사람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아요 이것이 분명히 그렇단 말이어요 이 탐욕은 무엇이 없느냐 하면 이웃이 없어 탐욕은 이웃을 허용할 수 없는 상태라고 우리들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나누어야 돼 누군가에게 아이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남들 위해서 좋은 것을 남겨 두어야 돼 탐욕이 죄라는 것을 알아야 해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에서는 끊임없이 탐욕을 합리화 시켜 줍니다.

돈이 많고 이렇게 행복해야 되고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계속 탐욕을 제도화 줌으로 죄로 느끼지 못하도록 만들어줘 그것을 이것이 무서운 세상이지요 그래서 탐욕에는 타자가 없기 때문에 이웃이 없기 때문에 나눌 줄 모릅니다. 지옥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 다른 사람을 향해 자기를 열지 못하고 자기 속으로만 꾸부러진 인간들을 지옥형 인간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어요

악인의 제물이 가능한데 그런데 악한 뜻으로 드리는 제물 자기의 악한 행위를 세탁하기 위해 하나님 앞에 무엇인가 바친다 그것은 하나님이 가증하게 여기시는 것이지요

거짓 증인의 말은 언젠가는 실살이 드러난다 그런 이야기이지요 그러나 확실히 들은 사람의 말은 힘이 있다 사실에 입각한 진술은 힘이 있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중요한대요. 법정에서 직접 보고 들은 것을 말해야지 창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요 이 속에 있는 것이지요. 29절 악인은 자기의 얼굴을 굳게하나 정직한 자는 자기의 행위를 삼가느니라.

악인은 철면피가 되거나 뻔뻔하게 행동합니다. 그러나 정직한 사람은 언제나 자기를 살피지요 살핀다고 하는 것은 내가 나를 살핀다고 하는 것은 나하고 성호씨하고 이야기 합니다. 성호씨하고 이야기 하는데 대화를 나누다 보니까 성호씨의 모습을 통해서 나를 보게 돼 그렇지요

김성호라는 사람을 거울삼아서 나를 되짚어 보는 것 나의 마음 씀이 너무 인색하지 않았나 내가 누군가를 바라볼 때 내 시선이 시기심이 차 있지 않았나 돌아보는 것이지요 나의 존재가 누군가에게 갖다가 전달되었던 그 모습을 내가 되돌아봄이 성찰이고 반성이어요

그러니까 그렇게 자기를 성찰하는 사람은 함부로 행동 못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한국 교회에서 정말로 필요한 신앙이 있다고 한다면 성찰적 신앙이어요 어떤 사람들은 믿음이 좋다고 해 가지고 다른 사람 정죄하고 그러면 안 된다고 하고 그러지요 그런데 그는 무엇을 모르느냐 하면 자기가 어떤 모습인지 몰라 남들들 볼 줄 아는 데 자기는 볼 줄 몰라 회로가 고장난 것이야

성숙한 사람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남들에게 비추어진 나의 모습을 반성적으로 돌아 볼 수 있는 사람이어요 그렇게 말도 삼가고 행동도 삼갈 수 밖에 없지요 삼갈 줄 아는 것 믿음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어요

30절 지혜로 목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몰약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 싸울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인간의 앎이라는 것이 얼마나 유한한지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결국을 우리가 다 알 수 없다 그런 이야기이지요. 세상에 하나님의 상담자가 되어진 사람이 누가 있겠어 아무도 없지 않아요 우리는 인생을 위해서 전쟁을 준비할 수 있으나 그 승리는 하나님께 속해 있는 것이지요

예레미야 9장 23절 새 번역에 나 주가 말한다 지혜 있는 사람은 자기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아라 용사는 자기의 힘을 자랑하지 말아라 부자는 자기의 재산을 자랑하지 말아라 오직 자랑하고 싶은 사람은 이것을 자랑하여라 나를 아는 것과 나 주가 긍휼과 공평과 공의를 세상에 실현하는 하나님인 것과 내가 이런 일을하기를 좋아한 것을 지혜를 가지게 되었음을 자랑하여라 나 주의 말이다

우리가 자랑할 것이 무엇인지 힘 자랑하지 말고 제발 재산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을 아는 것을 자랑하고 그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것이 무엇이어요 긍휼 공평 그리고 공의 이것을 실현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라 그렇게 말합니다.

오늘 수업 마쳐야 하는데 기억나시지요 여러분 잔치가 끝난 후에 무엇을 먹고 살까 연락을 즐기는 자 오늘 우리의 삶은 정말로 잔치집 처럼 후 세대들이 누려야 할을 앞 당겨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반성적으로 돌아보고 하나님앞에서 나의 행동을 삼가고 절제할 수 아는것 성령의 9가지 열매 가운데도 절제가 들어 있지요 절제가 얼마나 중요한가 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