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렵다

열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목이 아픈 것 같기도 하고

기침이 나는 것 같기도 하다

 

밖에 나가기도 두렵고

사람 만나기도 무섭고

물건을 사러 가기도 불안하다

 

이런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두려워하지 마라”

 

두려움이 우리를 지배하면

그것이 우리의 감정을 마비시키고,

살아갈 소망을 빼앗아 간다.

신앙의 낙오자, 실패자가 되게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사 41:10)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믿으라.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이라”(시 23:4)

 

/금호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