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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증후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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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위키백과사전에는 ‘명절증후군’이라는 항목이 있으며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 ‘명절 증후군’은 대한민국에서 명절을 보내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육체적인 현상을 말한다. 실제 병은 아니며 심한 부담감과 피로감이라는 증상이 있다. 여성의 경우 명절에 필요한 음식 장만 및 뒷처리와 같은 가사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 되며, 남성의 경우 명절 동안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발생하는 운전자의 피로와 장시간 차량에 탑승하면서 발생하는 멀미, 정신적 스트레스까지도 포함된다. 직장인의 경우 기존 일상 생활과 다른 긴 연휴로 인해 생체 리듬이 깨진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
명절증후군의 원인에 대한 설명이 어찌 이 뿐이겠습니까! 남자는 앉아서 먹고 마시며 여자들은 부지런히 음식을 만들고 설거지해야 하는 남녀 갈등, 시댁에 와서 누가 일을 더 많이 하느냐에 따라 동서 갈등, 시댁과 친정 사이에 밀고 당기는 부부 갈등, 형제들 간에도 유산문제나 부모님을 모시는 문제로 인한 형제 갈등, 혹여 정치적인 화제가 나오기 시작하면 서로의 입장에 따른 진영 갈등, 가족들이 모이면 사랑의 관심이 오히려 불편한 간섭이 되어 서로의 가슴을 멍들게 하는 세대 갈등,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수입은 급격히 줄었는데 부모님 선물과 조카들 용돈과 교통비와 음식 준비를 해야 하는 등 경제적 갈등 ...
그래서 명절이 지난 후에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찬양을 통해, 말씀을 통해, 성도의 교제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형편을 다 아시는 하나님은 늘 언제나 그 자리에서 우리를 위로해주시며 치료해주십니다. 다시 용서하고 사랑하며 섬길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명절로 인해 서운해진 관계가 있다면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먼저 다가오셨듯이 그렇게 우리도 먼저 용서하며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리고 추석을 보내면서 더 무겁게 떠안게 된 여러 가지 근심과 걱정들은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와 간구로 주님께 맡기며 평강을 구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명절증후군은 “심령 부흥”이 되어야 합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사55:6)
/홍익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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