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두 번 있다.

신정과 구정이다.

신정이 첫 번째 설날이라면

구정은 두 번째 설날이다.

 

설날은

새해 새날이 시작되는 날이다.

 

그러기에 두 번의 새해 시작이 있다.

약력 1월 1일과

음력 정월 초하루다.

 

새해 시작이 두 번 있는 것은

우리에게 기회를 주시는 주님의 은혜다.

 

신정부터 시작했다면 감사하라

그리고 끝까지 계속하라

 

그러나 아직도 시작하지 못했다면

이제부터라도 시작하라.

 

설날은 갈릴리다.

예수님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갈릴리다.

제자들이 실패를 딛고 다시 시작했던

갈릴리다.

 

/금호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