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이제 우리가 어떤 사람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고 판단하는 언어로 이야기 할 때가 참 많이 있지요 그 이야기 하나 때문에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해요

이솝 우화에 나오는 이야기인가요 아이들이 장난으로 돌을 던지는데 장난이지 개구리에게는 죽고 사는 문제이거든요. 살면서 내가 상처를 받았던 경험들을 보면 누군가가 정색을 하고 지난간 말로 던지 말이 상처가 될 때가 있어요

왜 그런지 아세요. 내가 정색을 하고 이야기 할 때 저 사람에 대해서 의식의 차원에서 정리를 하고 이야기를 해요 그런데 무의식적으로 탁 내 뱉는 말은 나의 무의식적으로 숨겨 놓은 말이 탁 튀어 나오는 것이어요 그게 파괴력이 강해요.

그러니까 나는 의도하지 않았어 하고 말하는 데 의도하지 않았는데 그게 그 사람 속에 있는 진실이거든요 그래서 말할 때 조심해야 하고 함부로 판단의 말을 하는 것 때문에 나는 작난이었는데 사소하게 생각하고 했는데 그것 때문에 인생이 바뀐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어요 정말 조심해야 되어요.

오늘 정규씨가 허물인 것을 고백하겠다고 이야기 하고 허물을 아닌 것들을 다 고백을 했어요. 본인의 허물이면 말로 할 수 없을거에요 거의 장점들만 이야기 했어요

그러면 정말 허물이 무엇인지 인간의 죄성이 무엇인지 여기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해야겠지요.

2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1 허물에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고 말하는데 복이 있도다가 마지막으로 가 있지만 원래 순서로 보면 복이 있도다 하는 말로 시작이 되거든요.

우리가 시편 처음 공부할 때도 시편 1편에서도 그랬거든요 어떤 사람이 복이 있다고 했어요 1절 악인의 꾀를 쫓지 않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가지 않는 사람입니다. 2절 여호와의 율법을 묵상하는 자로다

그런데 시편 32편에 와서는 그런 복이 아닙니다. 그렇지요 다른 형태의 복이 이야기 되고 있어요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가 복이 있다 하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내까 한 마디로 이야기 하면 죄의 용서함을 받은 사람의 복입니다.

내가 악한 일을 행하지 않는 것도 복이고 그런데 인간은 악한 일을 전혀 안하고 살기는 어렵거든요 나도 모른 사이에 악한 일을 하는 데 이것이 용서함을 받은 사람은 복이 있다 죄를 안 짓는 사람도 복이 있는 사람이어요

여러분 은혜 아래 산다고 하는 것은 죄를 안 짓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지어도 용서함을 받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요. 이것을 복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흥미로운 것은 무엇이냐 인간의 죄성을 이야기하기 위해 등장하하고 있는 단어들이 몇 개 나옵니다. 하나는 허물 그 다음에 죄 그 다음에 마음에 간사함 그리고 정죄함을 당하지 않는자가 복이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지요

그러니까 허물 죄 마음에 간사함 정죄 이런 것들이 있지요. 그런데 죄에 대한 다른 표현들입니다. 다양한 표현들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우리가 무엇인가 표현하게 될 때 강조하고 싶으며는 반복합니다.

반복을 똑 같은 단어를 반복하는 것도 강조의 효과를 나타날 수 있어요. 의도적으로 그럴 때가 있습니다. 똑 같은 단어를 왜냐하면 시를 읽다 보면 처음에 나온 시구가 뒤에서 반복되기도 하거든요. 그게 시적 모티브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등장하지요

그런데 똑 같은 뜻을 이야기한다 해도 표현을 달리하는 것도 강조법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허물 죄 마음에 간사함 정죄 이런 말들이 나오는 데 조금씩 조금씩 칭의가 다른 말들입니다.

아까 이야기 하면서 정규씨가 내가 허물이 많아요 그렇게 이야기 하면 어떤 허물 이야기했지요 너무 착하지 않고 잘 생기지도 않았다고 머리도 꼽슬이고 그게 본인의 허물이다. 이게 헛물 켰어요.

여기서 이야기 하고 있는 허물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은 중대한 죄입니다. 허물로 번역이 되어 있기는 한데 중대한 죄입니다. 오히려 여기에 허물이라고 하는 단어에 가까운 번역은 반역하는 것이어요. 의도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뜻을 몰라서가 아니라 알면서 고의로 위반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알면서 위반하는 것이어요.

그러니까 여기에서 허물이라는 것은 좀 의도적인 죄 이것은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지요. 무시한다는 것도 말장난처럼 하지만 무시는 무엇이지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처럼 그게 하나님 무시하는 것이어요 하나님을 투명한 존재처럼 여기는 것

여러분 이게 우리가 사람 무시할 때 보면 사람이 마치 존재하지 않은 것처럼 여길 때가 있어요 로마나 이런 전제주의 국가에서 노예제도들이 있었지요 이 노예는 사람으로 취급을 안 했습니다. 사물로 취급을 합니다.

그래서 노예들이 있는 곳에서 자유인들 앞에서는 우리가 자유인들 앞에서는 숨은 상태에서 해야 할 일들을 노예들이 있는 곳에서는 그냥 해요 왜 없는 사람이야 이것은 목욕 기타 등등 그 뿐만 아니라 이게 여러가지 일들이지요 이런 것들이 그냥 그러니라고 살아요. 노예들은 슬픈 일이지요. 그렇지요.

이런 무시한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마치 존재하지 않은 것 처럼 금지의 명령이 있음에도 의도적으로 위반하는 것은 허물이다고 합니다. 죄라고 번역된 단어는 무엇에 가까우냐 하면 여러분 빗나가는 것이어요.

빗나가는 것 화살을 발사했는데 과녁에 명중하지 못하고 빗나가지요. 이것이 인간의 약함이기도 합니다. 빗나가요. 어긋납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이지요. 이런 경우는 굉장히 많이 있지요. 이것이 죄입니다.

여기에 마음에 간사함도 있습니다마는 하나님이 죄가 있다 정죄하신다는 이야기기 있는데요 우리가 마음에 간사함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이겠어요 우리의 본성이 부패해 버리고 만 것이어요. 그렇지요 썩은 것이지요

이것 이 속에서 선한 것이 나올 수 없는 상태 그러니까 아주 적극적인 죄에서 소극적인 부정함도 있고 내면이 썩어서 선한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것도 그렇고 이게 전부 죄입니다.

인간은 그 죄속에 살지요 보편적으로 나는 교회에 처음 나갈 때 전에도 고백했지만 인간이 죄인이라는 말을 받아 드릴 수 없었습니다. 왜냐 하면 내가 상당히 괜찮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했거든요

성서에 깊이 들어가 보니까 누가 죄 없다 할 수 없어요 인간은 그 죄속에 살지요. 나는 인간이 죄인이라고 하는 말을 스스로 생각을 했거든요. 성서의 세계에 누가 죄 없다 할 수 있어요. 인간이 저지르는 죄도 있지만 해야 할 것도 하지 않는 것도 있거든요

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시느냐 하면 내가 그의 고통을 덜어주기를 원하셔요. 그런데 나는 바쁘다는 핑계로 위험하다는 핑계로 우리들이 그 사람들 돕기를 거절할 때 하지 않은 것도 죄입니다.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태만죄 그런 것이어요. 태만한 것이어요. 마땅히하지 할 것을 하지 않는 것이 죄인 것이어요. 죄인 아닌 사람이 어디 있어요. 문제는 무엇이냐 하면 죄에 대한 자각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대 있습니다. 잘 못된 일을 하면서 잘못된 일을 몰라요 구지 깨달으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 시인이 단적으로 말하려고 하는 것이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자는 복이 있다 자 여기에 보면 대칭되고 있는 것들이 있는대요 허물 죄 마음에 간사함 이런 것들이 있지요.

1절 허물에 - 사함 죄가 - 가려짐 간사함은 어떻게 되지요. 마음이 간사함이 - 없고 정죄를 - 당하지 아니함 이게 무엇이지요. 이것이 인간의 보편적 죄의 모습이라고 이야기 한다면 이것은 전부 용서해 주는 내용이 이렇게 반복되고 있지요. 4번의 반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재미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사해진다고 하는 것은 옆으로 치어 버리는 것이야 마치 없는 것처럼 여긴 것이야 눈 감아주는 것이어요. 죄라고 하는 것이 가려졌어 덮어 주는 것이어요. 덮어 주어요 그리고 간사한 것이 없다 없에 준 것이지요. 능동적으로 하나님이 또 정죄를 당하지 않아 하나님이 정죄하지 않은 것이지요. 이게 용서함 받은 사람들의 모습이어요.

이들이 어떤 사람이냐 하면 복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복 그러면 복하면 떠 올리는 것이 있지요 돈 많고 건강하고 출세하고 이것이 전부 복이라고 생각해요 성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복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러한 사람이 복이 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을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어요. 이게 진정한 복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부차적인 복들에만 메달리고 있는 것이지요 자기 욕망과 관련된 것들이 충족될 때 그것을 복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우리 크리스챤들이 성숙하지 못한 까닭이 거기에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진자 복이 무엇인지 우리들이 알기 시작해야 합니다. 진자 복의 특생이 무엇이냐 그 복을 깨닫는 순간 여러분 내가 얼마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기 시작합니다.

그 은혜는 결국 무엇이냐 하면 타자에 대한 너그러운 시선을 우리 속에 만들어 냅니다. 이게 진자 복이어요.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왜냐하면 그 고통이 남의 고통처럼 여겨지지 않도록 해요 깊은 공감으로 그들을 대하기 시작합니다. 그게 복 받은 것이어요.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복이라고 하는 것은 타자와 관계없이 나와 내 가족에게 집중 될 때가 많이 있어요 그러니까 은혜 받았다는 사람 복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남에게 상처 줄 때가 많아요

복의 개념이 잘못되었기에 그런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쩼던 이러 이러한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3절이 굉장히 중요해요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함으로 내 뼈가 쇠하였다고 하는 데 입을 연다고 하는 것은 고백입니다. 죄에 대한 고백이지요. 인정하는 것이어요

여러분 자기의 죄를 인정한다는 게 쉽지가 않아요. 그렇지요 우리도 인간관계에서 틀어질 때가 많이 있는데 그저 가서 내가 정말 잘못했습니다 하고 말하면 쉽게 풀릴 수 있는 일인대도 자존심 때문에 내가 어떻게 잘못했다고 이야기를 해 내가 누구인데 사과를 안 합니다.

개인간의 관계도 그렇고요 어떤 책임적인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의 무책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이 빠졌을 때 잘못했습니다 하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것이 안하기 때문에 세상이 점점 신뢰 사회가 되지 못한 것을 우리가 알고 있지요

3절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 종일 신음했고 내 뼈가 쇠했다 이야기 합니다.

여기 재미나는 게 싸이코가 있고 쇼마라고 하는 데 쇼마라는 것이 육체이거든요. 정신과 육체라른 것이 밀접한 관계가 있어요

여러분 우리도 경험한 바입니다. 며칠 잠을 못 자는 대도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있으면 덜 피곤해요 그런 것 경험하지요 그런데 정말 보람 없는 일 그런 일을 하면 정신적으로 피폐해집니다.

그래서 여러분 도스에프스키라고 하는 러시아의 작가가 죽음의 집에 기록이라는 책을 남겼습니다. 이 사람의 시베리아 유형 생활을 다룬 것이거든요 거기에서 도스에프스키가 어떤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사람을 황폐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의미한 일을 반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여기 땅 파 해서 열심히 팠어요 장독이라도 묻으면 괜찮아 항아리라도 왜냐 하면 기껐 다 팠어요 다 파서 됐다 하는 순간 덮어 덮은 것이야

저쪽으로 가더나 또 파 팠어 또 덮어 무의미한 일을 반복하면 사람이 황폐해 집니다. 왜냐 하면 사람은 의미를 먹고 사는 존재이거든요.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될 때 사람은 어려운 일도 넉넉히 견디어 내거든요

늘 하는 이야기이지요 할머니에게 10키로짜리 돌덩어리를 들고 서 계시라고 하면 당장 허리가 무너질 수밖에 없지요. 그러나 사랑하는 손자 손녀 돌볼 때는 힘들어도 그 웃음이 얼굴에 있어요.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우리들이 이제 이 경험이라고 복 수 있습니다.

기가 막힌 이야기입니다. 싸이코 소메틱 이런 현상을 그대로 보여 주는데 내가 고백하지 않았더니 죄가 나를 장악하고 있는 상태가 되었더니 3절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습니다 하고 말합니다.

여러분 내가 스스로 자기 속에 죄된 일을 하면서도 사람들은 직면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부끄러운 모습이 그러니까 이 죄된 모습이 떠오르고 할 때

하나는 망각의 기법 또 하나는 합리화 나 그럴 수밖에 없었어 이렇게 합리화 해요. 망각을 하든지 합리화 하든지 그럽니다. 두 가지 다 무엇이냐 하면 눌러 놓는 것이거든요 내 속에 숨개는 것이지요 숨

겨진 것들은 결국 우리 인생에서 그늘이 되는 것이어요. 이것을 칼 거트 심리학자가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그림자 쉐도우가 되는 것이야 우리속에 그림자는 언제인가 나오게 되어 있어요 그것이 지금 무엇으로 나타납니다.

뼈가 쇠한 것이야 여러분 죄가 우리 속에서 어떤 일을 하느냐 하면 죄 지은 자들을 하나님이 직접 징계하기도 하지만 죄 자체가 그 사람을 징계합니다. 이게 기가 막히게 표현되어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손이 나를 눌렀데 여러분 정말 주님이 너 맛 좀봐 그러고 어떻게 누르셨을까 그러니까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본래의 마음이 있지 않아요

양심 같은 것들이 있고요 이런 것들이 나를 누르는 하나님의 손이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아무 일도 안 했어 그런데 내 양심이 찔려서 하나님이 누른 것 같이 느껴지지요 그러자 어떻게 되느냐 하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같이 되었습니다.

새번역은 여름 가뭄에 풀같이 말라버리는 것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내 속에 어떤 죄에 대해서 숨겨두고 눌렀더니 심리학적 용어로 이야기 했더니 그림자가 되었고 이것도 검은 그림자여요. 검은 그림자가 되어요.

그래서 검은 그림자가 많은 사람일수록 타자에 대해서 너그럽지 못합니다. 화를 내는 사람이 있지 않아요. 누구 사소한 잘못에 대해서 막 화를 내는 사람들은 유난히 도덕적인 사람이 아니고 자기 속에 그림자가 많은 사람들이어요.

자기 속에 허물이 많은 사람일수록 남에게 화를 잘 냅니다. 남의 허물을 보고 그런데 자기 속에 있는 그림자가 말갛게 되어 있는 사람은 누군가가 허물이 있어도 품어 안고 갈 여유가 있어요

이것은 분명해요 화 잘 내고 남에게 판단의 언어를 하는 사람일수로 자기 속에 상처가 많은 사람이어요. 이게 분명해요

그런데 어쩧던 5 이 사람은 정직하게 자기를 돌아본 것이야 내가 허물을 고백하지 않고 숨기고 그랬더니 여름 가뭄에 마름같이 내가 되 버리고 말았다 내 뼈 속에 있는 진액이 다 말라버리고 말았다

그가 비로서 무엇을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주께서 내 죄를 사하였느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용기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다 보면 허물도 있고 죄도 있고 그 다음에 간사한 마음도 우리에게 있습니다. 시시 때때로 이것을 직면해서 아 이것이 지금 문제이구나 하고 정리를 해서 그러니까 살면서 생겨나는 부산물로서의 쓰레기 같은 것들이 우리 속에 있다고요.

그러면 여러분 어떻게 해요 쓰레게 봉지에다 담아야지요. 대게 우리는 어떻게 하느냐 하면 봉지에 담아서 집에 놔두어요 어떻게 해야 되지요. 갖다 버려야 하지요 죄를 갖다 버리는 방법은 다른 것이 없어요 하나님에게 용서 청하는 방법 밖에 없어 그 분 앞에서 내가 이런 존재입니다.

자기의 존재에 대해서 직면하는 것이어요 자기의 이중성을 알아차리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허물을 자복했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 앞에 이제 인정한 것입니다. 이게 내 허물입니다.

그 다음에 자기의 죄악을 드러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 동안에 무엇이냐 하면 커버 해 놨어 마치 없던 것 처럼 이제 디스 낫 커버야 언 커버 한 것이지 하나님 앞에 드러냈어요. 자기 앞에 이중성을 하나님 앞에 드러냈습니다.

그러자 즉각적으로 주께서 내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주께서 나를 들어 올려 주셨습니다 하고 이야기 합니다. 아 이게 어떤 이야기이지요 그 동안 내 속에 있는 그림자 때문에 하나님과도 친밀하게 마지할 수가 없었어요

전에도 이야기 했지요. 나와 하나님 사이에 혹은 나와 너 사이에 죄가 개입하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멀어집니다. 거리가 사랑은 마주 서도록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마주 보지 않아요

그런데 그 관계속에 죄가 개입하면 마주봄의 관계가 싹 흔들려요 그리고 외면하고 싶어 집니다. 우리 아주 미묘하지요 우리 경험하지 않아요. 이렇게 살아요. 그런데 이제 그 죄가 청산이 되었어요. 서로 고백하고 그러면 다시 마주 보게 돼 그렇지요. 친교가 회복됩니다.

친교가 회복되면 무엇이냐 하면 천진함이 우리 생깁니다. 말가져요 이런 놀라운 경험을 하고 나니까 지금 시인이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느냐 하면 이렇게 고백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그 놀라운 생의 자리로 초대하고 있어요

6절 이를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그렇지요. 경건한 자에게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기도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만날 기회는 언제일까요 주님이 덜 바쁘실 때 어떤 때일까요. 오늘 바로 지금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3장 13절에서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 오직 오늘이라고 하는 그날 서로 권면해서 죄의 유혹을 받아 완고해 짐을 면하라”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이게 성도의 삶이라고 하는 것은 거룩한 삶이라고 하는 것은 내일 주님 만나는 것이 아니고 바로 지금 여기 now here (나우 히어) 이것을 붙이며는 nowhere(노웨어) 그러니까 어디에서도 안타는 모든 장소이다 하는 뜻이기도 하지요

지금 여기에서 하나님은 nowhere(노웨어) 어떤 특정한 장소나 특정한 시간에 계신 분이 아니어요. 지금 여기에서 그 분 앞에 내 죄를 아뢰어야 한다 이것이 절실한 경험을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 고백을 한 것이지요.

지금 허물 고백하라 그 이야기이지요 그래야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루시오니 내가 여름 가물에 바름 같이 되었나이다 하고 말하고 있는데 이것이 벗겨질 때 천진함과 유모가 우리 속에 유입돼 허물의 사함을 받은 사람이 맑습니다. 그 사람이 보면 어떻던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고요 이 시인의 고백이 기가 막힙니다.

여러분 이게 은신처라는 말이 참 좋은 데요 옛날 어떤 영화에서 어린 시절에 자기가 놀던 고향 마을에서 호수가 있는데 호수가에 조그마한 노락 바위 같은 것이 있는 데 이 아이는 거기에 들어 누워 있는 것을 참 좋아 했어요.

그런데 외부에 나가 가지고 막 살다 보니까 상처도 많고 고통도 많고 그러지요 그래서 어느 날 고향으로 돌아와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무엇이냐 하면 그 호수가에 있는 노릇 바위에서 옷을 다 벗고 고요히 있는 장면입니다.

나는 그래서 그 노룩바위를 무엇이라고 했느냐 하면 마치 어머니의 태와 같다 어머니의 자궁속에 아이 같은 모습으로 누워 있는 모습을 보았어요 때때로 사람들은 그렇게 자기가 전폭적으로 수용되고 있는 어느 장소에 가고 싶은 마음들이 들거든요 살다 보면 그렇지요.

그런 곳 한 군데라도 있다고 한다면 여러분 우리의 삶이 얼마나 든든하겠어요 그런데 이 시인은 바로 그 경험을 한 것이어요. 주님이 나의 은신처 이전에는 주님이 내 죄 때문에 나를 혼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고백했더니 고백했더니 혼내기는 커념 덥석 안아 주셔요.

7절 주는 나의 은신처입니다.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부르시리이다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과의 친교가 회복되게 되자 어떤 일이 여기 벌어진다고 이야기 합니까?

8절에 보니까요.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하고 말합니다. 그렇지요.

정말 하나님 앞에 돌아온 사람 그런 사람에게 이제 가야할 길을 지시하고 가르쳐 주어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눈 여겨 보시고 그리고 조언자가 되어 주신다고 이야기 합니다.

여러분 바라봄은 두 가지의 눈빛이 있습니다. 하나는 무엇이어요 하나님이 죄 지은 사람은 죄를 고백하기 전에 하나님의 눈빛은 무엇처럼 느껴지느냐 하면 정죄의 눈빛으로 보여져요 두려워요 사람들은

죄의 용서함을 받은 사람들의 하나님의 눈길은 인자하심이어요 내가 너를 돌본다 하는 것이지요 여러분 보면 하나님의 눈길을 달라진 것이 아니어요. 그 눈길을 대하는 나의 태도가 달라졌지요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의 눈빛을 변화되게 하는 것은 변화된다는 보다는 변화된 것처럼 느끼게 만든 것은 우리의 태도 여하에 달려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강력한 권고이니다. 말이나 노쇠의 문제는 무엇이어요 제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가지 아니하리로라 하고 말합니다.

나귀가 꾀 고집이 있다고 그래요. 저는 말도 타보고 나귀도 타 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나귀보고 아무리 가자고 애원해도 저 가기 싫으면 안 갑니다. 애가 고집이 상당해요 그러니까 애들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박차를 가하기도 하고 막대를 치기도 하고 그렇게 하는데 나귀는 막대를 쳐도 저 가기 싫으면 잘 안 갑니다.

이제 묘해요. 아주 참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제갈과 굴레로 단속해야만 이제 움직이는 것이지요. 그렇게 되지 말라는 것이어요 지금 이야기 하고 있어요

인간은 악한 길에서 돌이키고 자기의 길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라고 하는 그 권고를 받아 드리지 못할 때가 너무 많이 있습니다. 이게 우리의 삶의 모습이지요 그래서 이야기 합니다. 그런 사람 권고를 받아 드리지 않는 사람 자기의 죄를 하나님 앞에 토설하지 않는 사람 그를 이 시인은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느냐 하면 악인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악인이라고 하는 것은 저 사람은 정말 나빠 그런 사람만이 악인이 아니어요 누군가에게 해고지 하는 사람만이 악인이 아니고요 자기의 죄를 아까 이야기 한 대로 그 쓰레기를 봉지에 담아 가지고 버리지 않고 자기 속에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악인이어요

10절 많은 슬픔이 있으나 하고 말합니다. 그 삶 자체가 슬픔이어요 이미 그런데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라고 하고 말합니다

여호와를 신뢰한다 하고 이야기를 했지요 신뢰는 trust(트러스트)인데 믿고 맡기는 것이 신뢰이지요. 그런데 나는 이 말을 참 좋아해 가지고 몇 번 이야기 한 적이 있는 데 결국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어느 신학자가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하나님의 부력을 신뢰하라 하나님의 부력 무엇이지요

부력 물속에 우리들이 빠져 들어가는 데 물에다가 몸을 맡기면 물이 우리를 두둥실 떠 올려주는 것처럼 우리를 빠져 들어가지 않으려고 허우적 거리기 때문에 물에 빠지지요 하나님의 부력을 신뢰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들어 올리시거든요 이것이지요. 시인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주님의 인자하심이 두를 것이다 하고 말하고 있지요

11절은 찬양의 초대입니다. 너희 의인들아 말하고 있는데요 여기 의인은 무엇이냐 하면 의로운 사람 정의로운 사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고 죄의 용서함을 받은 사람 허물의 가리움을 받은 사람이어요.

그래서 이 사람은 의인들은 전혀 죄를 안 짓는 사람이 아니고 죄를 짓기도 하지만 죄와 직면할 용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지요 그래서 그들에게 요구되고 있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여호와를 기뻐하라 하고 말합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즐거워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또 즐거히 외치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기뻐해야하는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여호와께서 그분 앞에 나 자신의 있는 모습을 다 내어 놓았을 때 하나님이 그것을 받아들여 주신다는 것이어요.

인간은 살면서 죄 지을 수 있어요 실수를 많이 해요 그런데 그 실수 때문에 아까도 이야기한대로 그것을 내 속에 가두어 두고 살면 그림자가 되고 운명이 되거든요 그것을 가지고 가서 하나님 앞에 내 놓게 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받아 주시고 자유하게 해 주시고 새 삶을 살게 해 주십니다.

이것이 가장 큰 기쁨이 아니어요 오늘 시인은 이러한 사람이 복이 있다라고 1절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지요 오늘 허물이라는 것이 정규씨가 이야기 했던 그런 허물이 아니고 인간 속에 다양한 종류의 죄를 이야기 하는데 이것이 해결 될 때 인간이 아름다워 질 수가 있다는 것이 시 전체가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