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8:22-33) 
 
1.
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50 -> 45 -> 40 -> 30 -> 20 -> 10! 낙찰! 대단한 흥정입니다. 50만 원짜리를 10만원에 산겁니다. 우와~
 
깎는 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닙니다. 나? 우리 집에선 나 보고 흥정하여 사는 물건 사오라고 시키지 않습니다. 왜? 나는 흥정을 못합니다. 맘이 약해서 정가에다 너무 수고한다고 더 얹어서 줄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런 흥정을 하나님 앞에서, 그것도 무려 5번이나 한 사람이 있습니다. 대단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게 물건 값 흥정이었으면 얼마나 재미있고 신났겠습니까? 그러나 이건 사람의 목숨이 붙은 흥정이었습니다.
 
2.
아브라함은 조카 롯과 함께 지내다가 두 사람 모두 하나님의 축복으로 거부(巨富)가 되어 도무지 함께 지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조카 롯에게 갈라서자고 제안합니다. 조카에게 먼저 땅을 택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롯은 어른에게 단 한 번의 사양도 없이 좋아 보이는 땅, 소돔과 고모라 지역을 냉큼 택하였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지역은 얼마나 살기 좋은 땅이었던지 창13:10에 의하면 그곳은 에덴동산 같았고, 애굽과 같았다고 합니다. 정말 살기 좋은 땅이란 뜻입니다. 그러기에 많은 사람이 몰려가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소돔과 고모라 지역이 죄악의 도성이었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동성애의 성읍이었습니다. 우리 사회도 언제부터인지 소수자의 인권을 운운하며 대놓고 동성애를 옹호하는 이들이 길거리에 나서고 있는데, 분명한 것은 성경은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동성애자를 불쌍히는 여기지만,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깨뜨리는 것입니다.
 
이 소돔과 고모라 성의 동성애 범죄가 얼마나 극에 달했던지 하나님께서는 그걸 심판하기로 작정하셨고, 그 현실,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그 내용이 창세기 18장입니다. 이렇게 시작합니다.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눈을 들어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창18:1-2)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는데 세 사람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에 아브라함은 일어나 지극 정성을 다해 섬깁니다. 그러자 여호와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축복하시사 내년 이맘 때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이삭 출생의 축복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곤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기 위해 길을 떠났는데 오늘의 본문 22절,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그 사람들은 떠났다는데, 아브라함은 여전히 여호와 앞에 서 있습니다! 그러더니 이어지는 19:1, “저녁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분명히 세 사람이 나타났고 그중에 둘은 길은 떠났는데 그 둘을 천사라고 표현합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의 집에 남은 한 사람, 그는 누군가요? 성경은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하는데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난 여호와, 이분은 누구신가요?
 
학자들은 바로 이분이 인간의 모습으로 구약 성경에 나타난 성자 하나님, 예수님이실 거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창세 전부터 성부 하나님과 함께하셨던 분으로, 구약 성경에 종종 이런 모습으로, ‘인자 같은 이’로 나타나십니다.
 
자, 이 여호와 하나님의 의도, 소돔 성을 심판하시겠다는 것을 알게 된 아브라함, 가만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왜? 소돔 성엔 누가 있는가요? 자기 조카 롯이 있습니다! 진노의 심판 중에 롯도 죽을 텐데 이를 어쩌나 싶은 절박한 심정이 아브라함에게 들었습니다.
 
그러기에 아브라함은 용기 내어 하나님께 흥정을 제안하며 의인 50명에서 10명으로까지 깎아내렸습니다. 그런데 왜 아브라함은 10명에서 그쳤을까요? 이왕 흥정을 시작했으면 더 깎을 일이지 ... 너무 많이 깎아서? 미안해서? 정말?
 
애당초 아브라함은 소돔 성안에서 살고 있는 롯을 살리기 위해 얼굴을 두껍게 하기로 작정하고 시작한 겁니다. 그래서 감히 하나님 앞에서 흥정을 시작한 겁니다. 어느 정도로 얼굴을 두껍게 했을까요?
 
23절, “아브라함이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려 하시나이까?” 이 말투는 이렇습니다. ‘하나님, 소돔 성에 의인이 있는데 확인도 안 하시고 무조건 다 심판하신다면 하나님은 죄 없는 그 의인을 죽이시는 겁니다. 하나님, 실수하시는 겁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는 말투입니다.
 
그러더니 기가 막히게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25절,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부당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같이 하심도 부당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상당히 건방진 태도요 논리입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부당합니다, 부당합니다’ 훈수를 둡니다. ‘그것도 모르십니까?’ 합니다. 하나님을 어떻게 보고 이런 말을 하고, 그런 논리를 펴는 건가요?
 
비슷한 상황의 선지자 이사야의 논조를 보겠습니까?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이와 더불어 다툴진대, 화 있을진저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너는 무엇을 만드느냐 또는 네가 만든 것이 그는 손이 없다 말할 수 있겠느냐”(사45:9) 진흙으로 만들어진 토기, 질그릇이 그것을 만든 토기장이에게 이러니저러니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로마서도 이렇게 증언합니다.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냐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냐 하리니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롬9:18-20)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인 하나님께 이러쿵저러쿵 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은 이걸 용납하십니다. 진흙과 같은 인생 아브라함이 창조주 하나님께 ‘어째서? 왜?, ...’ 하는 무례함을 허용하십니다. 왜? 그건 구원의 문제이기에! 생사가 걸린 문제이기에! 생명, 귀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생명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생명 살리는 일에 더욱 열심을 냅시다. 적어도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라면, 그 하나님께서 그토록 중시하시는 생명을 중시하시시오. 우리와 관계없는 먼 나라라고 무관심하지 말고, 우크라이나에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떠는 힘없는 그 나라 백성들의 생명을 위해서 기도하시시오. 무력으로 자기 뜻을 밀어붙이며 약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깡패나라들을 벌하여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생명은 귀한 것입니다.
 
3.
다시 본문으로 돌아갑시다. 그런데 왜 아브라함은 10명에서 멈췄을까요? 이왕 담대함으로 시작한 거, 더 내려갈 것이지 어째서 10명에서 멈췄는가요?
 
하나님께 죄송하기도 했지만, 다른 이유가 있는 듯합니다. 롯의 가족이 부부 둘, 딸 둘, 예비 사위 둘, 합 6명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종 4명 정도야 없겠는가 싶었습니다.
 
19:12을 보라. “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 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 내라”고 합니다. 즉 네게 속한 자, 가족만이 아닙니다. 롯에게 속한 자들, 종들까지, 손님들까지, 이웃들까지 다 포함되는 것입니다.
 
롯이 아브라함과 갈라져 소돔 성으로 이주해 온 이유를 기억하는가요? 큰 부자가 되어서! 그렇다면 그 집안에 종들이 많았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재산이 많으니 그를 따르는 이웃들도 있지 않겠는가 말입니다. 그러니 아브라함이 얼른 계산하여도 롯에게 속한 자들은 족히 10명은 되었을 것입니다. 32-33절,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가시니 아브라함도 자기 곳으로 돌아갔더라.” 무슨 뜻인가요? 10명까지 내려가자 아브라함도 이젠 ‘됐다’ 싶어 어느 정도 맘을 놨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10명이 안 됐습니다! 아브라함의 기대와 달리 롯의 집안에 의인 10명이 없었습니다. 롯 부부, 딸 둘! 합 넷! 사위? 얘들은 장인의 말을 농담으로 여겼습니다.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더라.”(창19:14)
 
신앙교육, 잘 해야 합니다. 적어도 부모의 가르침, 정신세계, 신앙을 농담으로나 여기는 자식은 안 됩니다. 부모의 가치와 신앙, 신념을 우습게 여기는 자녀를 키우지 마십시오. 부모의 재산에만 주목하는 자녀를 키우지 마십시오. 적어도 다른 이는 몰라도 부모가 무식해도, 가난해도, 우리 부모님은 정직하고 올바르게 사셨다고, 존경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그리 살고, 그리 가르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집안의 몰락을 초래할 수도 있고,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내가 누린다고 언제까지 그럴 거다? 착각입니다. 잘 나갈 때는 엄청나게 벌었지만, 결국은 사기를 당하고, 자식이 다 털어먹고, 그리곤 결국 노령 연금으로 겨우겨우 사는 왕년에 잘 나가던 이들이 허다하더라구요.
 
성도는 무엇보다 믿음의 길, 그 영혼이 영원히 복되게 사는 믿음의 길을 가르쳐야 하고, 자녀들로 존중받는 믿음의 어른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무너지지 않습니다.
 
4.
그런데 우린 왜 하나님의 심판을 안 당하는가요? 잘 나가던 롯의 집안, 그야말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조카 집안도 제대로 신앙교육을 안 하니 그대로 무너지고 마는데, 우리는 왜 안 무너지는가요?
 
우리 사회도 자세히 둘러보면 불순종이 뭔가 배신과 반역하는 이들 수두룩한데 왜 우리는 심판을 당하지 않고 멀쩡한가요? 우리 주위에도 소돔 못지않은 성 범죄자들이 가득한데 어째서 우리는 잘 지내는가요? 우리 사회는 온통 원한 품고 사는 이들로 넘치고 있는 것 같은데, 어째서 우리는 멀쩡한가요?
 
내 어릴 때부터 교회만 가면 어른들은 기도하실 때마다 ‘소돔 같은 이 세상, 소돔 같은 이 나라’ 운운하셨습니다. ‘이 나라가 이러다가 하나님께 맞을까 두렵습니다’ 하고 기도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우리는 아직까지 멀쩡한가? 우리가 의로워서? 우리가 거룩해서? 우리가 완벽해서?
 
천만에! 이유는 단 하나일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만일 소돔 성읍 가운데에서 의인 오십 명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역을 용서하리라”(창18:26) 그들을 위하여 온 지역을 용서하리라!
 
감사하십시오. 문제 많은 한국교회이지만 50명에서 시작한 의인 10명이 어딘 가에 있습니다. 그저 입만 열면 교회 비판과 심지어 욕설까지 하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한국교회에는 의인 10명이 어딘 가에 있습니다.
 
출애굽기를 보면 눈물겨운 장면이 나옵니다. 비참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주었더니 이 백성들이 배은망덕하게 시내산 밑에서 극심한 우상숭배에 빠졌습니다. 산 위에선 이들을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려고 말씀을 주고 계시는데, 그 시간에 산 밑에선 금송아지를 만들고 하나님이라고 숭배하고 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극도로 실망, 진노하셔서 모두를 멸망시키겠다고 하실 때, 모세가 하나님 앞에 엎드립니다. 그리곤 높이 들린 하나님의 진노의 손을 붙잡으며 떼를 씁니다.
 
“모세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애굽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가 자기의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는 악한 의도로 인도해 내었다고 말하게 하시려 하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주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출32:11-14)
 
기도합시다. 의인 10명이 필요합니다. 행동하는 100명도 중요하지만 기도하는 10명은 더 중요합니다. 가정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간구하고 또 간구합시다 우리 사회를 보십시오. 어디에 희망이 있습니까? 속이 터져 죽겠는데, 길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 나라의 위대한 지도자를 뽑는다는데 서로 손가락질 하며 욕하는 것을 보니 정말이지 우리가 이것밖에 안 되나 하는 암울함이 찾아듭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이를 뽑는 건데 품위가 없습니다. 초등학교 반장 선거보다도 품위가 없습니다. 암담하고, 우울하고, 분통이 터져 그냥 속 시원하게 다 뒤집어 엎어버렸으면 좋겠는데 그게 어디 쉬운가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열 명이 됩시다. 속이 아프고 맘이 아프고 영혼이 진통을 느껴도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긍휼이 임할 것입니다.
 
우리가 멀쩡한 이유, 우리가 무너지지 않는 이유, 우리가 잘 나서가 아닙니다. 우리를 위해, 이 공동체를 위해, 가정을 위해,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제 내가, 우리가 그 기도자가 되고, 우리가 그 의인 열 명에 속해야 할 것입니다.
 
5.
철부지 아이들같이 그만 투덜댑시다. 삶에 대해 그만 불평합시다. 삶은 어차피 공평하지 않습니다. 현실은 사실 공명정대하지 않습니다. 인류의 역사에 어느 순간, 어느 시대가 정의롭고 공명정대했던가요? 없습니다! 모두가 속셈이 뻔하고 음흉한 지도자, 정치인들이 자기 욕망과 속셈을 위해 떠들 뿐이었습니다. 권모술수만이 있었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이 인류의 역사가 현존할 수 있었던 것은 말없이, 순박하게, 자기 삶의 현장에서 성실과 정직으로 사는 소시민들과 깨어서 기도하는 기도의 용사들, 성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가정과 사회와 교회를 지탱해 주는 의인 열 명, 그리고 높이 들린 하나님의 심판의 팔을 부여잡고 간구하는 기도의 용사가 됩시다. 그리하면 그 높이 들린 하나님의 진노의 손은 축복의 손으로 바뀔 것입니다. 이사야가 이렇게 증언합니다.
 
“여호와여, 주의 손이 높이 들릴지라도 그들이 보지 아니하나이다마는 백성을 위하시는 주의 열성을 보면 부끄러워할 것이니라. ....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평강을 베푸시오리니 주께서 우리 모든 일도 우리를 위하여 이루심이니이다.”(사26:11-12)
 
우리를 위하여 주님께서 이루시는 그 모든 일들이 이 민족과 이 나라, 이 교회, 여러분에게 복에 복이 되기를 바랍니다. 약소국가 우크라이나에도 이런 하나님의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특별히 이번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가 우리를 위해 이루시는 주님의 평강, 주님의 역사가 되기를!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